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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종료 & QaA 답변 ]

21 팜파오
  • 조회수353
  • 작성일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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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팜파오입니다! 요즘 정말 바빴...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컨셉 D를 완성한 후 그냥 날려버려서 멘탈이 조금 깨졌었네요... 원고 날리는게 처음이어서...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자 이제 벌써 2월 7일이 지났죠? 지금 이 시각으로 제 첫 이벤트인 [ 누적 추천수 100 이벤트 ]가 종료되었음을 알립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는데, 일단 꽤 쌓인 질문들부터 대답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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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달팽이님의 질문입니다!


Q1. 어떻게 소설을 잘 쓰게 되셨나요? (특히 사극풍)

A. 전 솔직히 말하면 제가 소설을 잘 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좋게 봐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 아마 제가 평소에 책을 많이 읽어서 조금 아는 표현이 많은 부분을 좋게 봐주시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아침마다 노트북으로 글을 쓰시는 어머니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 것에도 큰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라고 엄마가 그러시네요... 현실은 배고프다고 하면 짜증내셨...지만 거기서 영향을 받은 건 사실인 것 같네요. 제가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할 때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신 엄마에게 이 자리에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사극풍은... 제가 사극을 좋아하기도 하고 약간 슬픈? 아련한? 애절한? 그런 걸 좋아해서 조금 감정이 많이 들어간 것 같네요. 아마 그런 부분을 독자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게 아닐까 합니다.


Q2. 자신의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상황 묘사, 주변 묘사도 아직 부족하고 인물 간의 감정을 설명하는 것도 가끔 너무 부족하단 생각이 듭니다.


Q3. 언제부터 드갤 활동을 하셨나요?

A. 음... 제가 드갤을 알게 되고 얼마 되지 않아서 글을 올리기 시작한 것 같네요. 제 뿌리라 할 수 있는 소설인 비하인드 스토리 [0]을 올린 게 2020년 9월 30일이네요?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흐릅니다...


Q4. 드래곤 아카데미 웹툰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일단 답변하기 전 썸넬을 작성해주신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저장 가능할지...?) 하지만 아직 완결이 나지 않았기도 하고, 제가 너무 부족한 점이 많아서 아직은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완결이 나고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해보고 싶긴 합니다.

그럼 광달팽이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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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나초°님의 질문입니다!


Q1. 어떡하면 필력이 좋아지나요?

A. 이 질문은 저 스스로도 필력이 좋지 않아 대답하기 어렵지만, 일단 책을 많이 읽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많이 쓰셔야 하고요. 많이 쓰다 보면 자연스레 문장이 매끄러워지고 표현력이 늘게 됩니다. 책을 많이 읽는게 중요한 이유는, 좋은 문장, 좋은 단어, 좋은 표현을 읽고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이 문장을 읽었을 때 느낀 감정을 자신의 소설에 적용하는 거죠. 어떻게 보면 베끼는 거지만, 창작의 시작은 모방이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너무 많이 따라 하면 안 되고 좋은 단어 하나, 좋은 표현 하나, 이런 식으로 해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이렇게 말하니 진짜 작가가 된 느낌... 기분 좋네요.)


Q2. 왜 이름이 팜파오예요?

A. 음... 예전에, 제가 드빌에 다시 복귀했을 때, 길드에 가입하려 해서 길장님이 닉을 물어보셨는데, 그때 닉이 잼민이 시절 지었던 닉이라(메이플에서 큰 감명을 받아서 닉이 무려 '아루루vs루미너스'였다는...) 막 당황하면서 '어어... 더 괜찮은 닉...' 이러다 음식 중 하나인 팜'파'오가 갑자기 떠올라 그걸로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그 음식의 이름이 팜'피'오라는 것을 제가 팜'파'오로 읽었다는 것이죠... 나중에 보니 파가 아니라 피였습니다... 가끔 이런 일이 생긴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분한 설명이 될지는 모르겠군요.


Q3. 앞으로의 결심은?

A. 무슨 결심을 말씀하시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항상 독자분들에게 더 좋은 글을 보여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건 앞으로도 그럴 거고요...! 아, 그리고 항상 생각하는 또 한 가지는 제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분들에 대한 감사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Q4. 몇 살이신지..?

A. 한국 나이론 15살, 만으론 아직 13살입니다! 여기서 TMI를 조금 풀자면,

생일은 2월 11일, 키는 176cm 그리고 몸무게는 56kg입니다. 좋아하는 것은 안개, 좋은 소설, 주말과 방학, 그리고 늦잠입니다. 싫어하는 것은... 딱히? 그냥 집에 거미 나오면 대부분 저 아니면 아빠가 잡아야 하니 그런 상황이 매우 껄끄럽다는 것과 저 자신이 지각하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많지만 싫어하는 음식은 거의 버섯 하나뿐, (버섯이란... 전 진짜 못 먹겠더군요... 하지만 그걸 제외하면 뭐든 잘 먹습니다.) 거주지(?)가 독일이라는 사실이 특이 사항이라면 특이 사항이군요. 9살 때 독일에 왔으니 벌써 5년이 거의 다 돼가네요... 잘 적응해서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어는 진짜 힘들다는...)

여기까지 치즈나초°님의 질문이었습니다! 질문 감사하고 이만 마지막 질문으로 넘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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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보리°님의 질문입니다!


Q1. 평소에도 글 잘 쓴다는 말을 자주 들으시나요?

A. 딱히 가족을 제외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글을 쓴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아서... (위에서 말했다시피 알려줘도 읽을 수가...) 하지만 가끔 여동생에게 (여러분은 아직 모르는... 쿠쿠...) 드아의 로맨틱한 부분을 설명하고 의견을 물으면 좋다고 해주긴 합니다.


Q2. 글을 쓸 때 가장 난처한(?) 순간이 있다면??

A. 글을 쓰다 보면 가끔 여러 가지 난처한 순간이 생깁니다... 아이디어 고갈, 원하는 장면 표현 실패, 등장인물에게 과다한 감정 이입, 부족한 시간 등등이 있지만 어제 경험한 원고 날림이 가장 난처하더군요... 5000자가 한순간에 날아가는데 진짜... 와아... 다시 제 불쌍한 기억력의 도움을 받아 복구는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저한테 가장 힘든 부분은 부족한 시간이 아닌가 하네요. 수첩에 적어놓은 스토리는 이미 진도가 침대까지(ㅗㅜㅑ... 는 아닙니다. 진짜 아닙니다. 절대 건전합니다. 저 진지해요.) 나갔지만 현실은 아직 손도 못잡은... 하지만 이런 난처한 순간들이 있어도 글을 쓴다는 행위 자체를 좋아하고 제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 분들이 있기에 끊임없이 쓸 수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Q3. 드아에서 가장 응원하는 커플은 누구인가요?(엔주데빌 컾 제외)

A. 아... 이거 빡세다... 아직 등장하지도 않은 커플들이 많지만... 엔주데빌 컾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나온 커플은 닼다&베네지, 그리고 식스&제트 컾인데... 아무래도 닼나&베네지 컾이 아닌가 합니다. 베네지가 해맑게 덥석 안기면 내색도 못하고 귀만 붉어지는 닼다의 모습이란... 제 노트엔 둘의 입술이 맞닿는 장면과 고백하는 장면까지 있지만... 지금 보여드릴 수 없다는 사실이 아쉽군요... 쿠쿠쿠... 다가오는 전략전 시즌에 드러나지 않은 둘의 어렸을 때 이야기가 풀릴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요정이 되어버린 질문(... 진짜 민망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드리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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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아직 안 가셨네? 그렇다면 비밀 하나를 알려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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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 소룡 서당 ]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예시에서 보셨던 드래곤 아카데미 사극풍)

   " 남녀가 유별하지만... 도련님의 그 붉은 입술을 본 순간 참을 수가 없었답니다? 부디 이 무례한 소녀를 용서하시지요. 그리 하지 않으시면... 제가 다시 입을 맞춰버릴지도 모르니... 후훗. "

그럼 진짜로 가볼게요! 여러분들의 질문,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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