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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난 안될까? 4화

25 분석결과
  • 조회수358
  • 작성일2021.05.07

오실리에 놀라고는 문제지를 꾸겨서 던지기 좋은 형태로 만들고서는 문수의 면상에 던진다. 오실리에가 너무 어려워서 문제지를 집어던졌다고 생각한 문수는 던진행위에 대해 화내지는 않았고 비웃기 시작했다. 

"꺼어어어억~~!! 100수 경력은 으따 팔아먹으쎳어유 꺼어어어억!~못풀죠 못풀죠???"

오실리에 화내기 시작했다.

"이 빌어먹을 인간놈아! 설마 저렇게 쉬운문제를 난제랍시고 가져온거야!?"

문수 풀지도 못한 놈이 오히려 쉽다고 화내니 당황했고  계속비웃는다.

"으으음...... 몰라서 풀지도 못한놈이 쉽다고 안풀다고 하쥬? 안푸는게 아니라 못푸는 거쥬?

오실리에 씩씩거리며 문제지를 집고는 자신이 꾸긴 문제지를 펴고 문수의 얼굴에 갖다대었다.


"이건 뭐냐? 음 워야 이언어는? 하여튼 이 외계어를 해석 못해도 눈에보이는 사진에 뭐가 있어!?"

문수는 문제지를 들여다보았고 스핑크스와 피라미드가 보였다.

"아 아!!! 이집트!!" 

문수는 너무 창피한 나머지 말주제를 바꾸려 했고 순간 자신이 이 빌어먹을 도룡뇽을 발견한건 우연이 아닌 운명이라는 말을 생각해내었다.

"어 그래 잠깐 타임~~!! 우리 너무 과열된 것 같아! 그래 이딴 문제가 뭐가 중요하겠니!! 그래 못풀어도 상관없어!!"

오실리에 곧 바로 반박한다.

"아까전에 나보고 100수 경력.."

문수는 말을 끊고는

"타임!! 그런 사소한 건 나중에 얘기하고!!!!!!, 나보고 널 발견한게 우연이 아니라고 했잖아. 그럼 난 다른 사람들과 어떤 점이 특별하기에 너를 운명처럼 만난걸까?"

오실리에는 아모르님의 명을 기억하고는 진정하기 시작했다. '그래 사소한 것에 끌려다니지 말자. 무엇보다 임무가 가장 중요해 임무를 수행하려면 저 빌어먹을 인간에게 도움을 얻어야돼!'

"당신이 간택되는 이유는 단 하나! 라고 말은 했지만 저도 모릅니다"

문수는 어이없어서 뒤로 자빠진다.

"아니 그걸 몰라?, 그런 기본적인 상식은 소설에 나오는 조력자라면 당연히 알고 있을 기초상식을!!어떤사람들보다 남다른 순결한 마음이라든지?!, 불의에 저항하는 용기라든지?,난제를 해결하는 지혜라든지?,특별한 능력을 가졌다든지?"

오실리에는 한숨을 쉬며 어이없어 한다.

"일단 당신은 그중 어떤 하나의 특성도 가지지 않으니 니 입을 닫기를 바랄게요. "


오실리에가 배에서 뭔가 꺼내려 자신의 손을 입속에 넣고 뒤적거리기 시작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문수는 역겹다며 방에서 나가고 오실리에에게 일아 다 끝나고 부르라고 했다. 오실리에는 자신이 찾으려던 것을 찾은 듯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더니 있는 힘껏 그 물체를 자신의 몸속에서 꺼냈다. 그 물체는 구체의 모형을 띄고 영롱하게 반짝거렸다. 그저 단순히 빛나는 구라고 보기에는 그 구에서는 어떠한 기운이 느껴졌다.

"일 다 끝났어요!! 문수!!"

문수는 그 말을 듣고 방안으로 들어가보니 침범벅인 빛나는 구체를 보고 더럽다는 표정으로 얼굴을 찡그렸다.

"으.. 드러 저 구에 묻어있는거  침 아니야?""

오실리에는 구를 갖다대며 "걱정마요 문수, 더러운 침같이 보여도 우리 드래곤은 새벽의 맑은 이슬을 먹기에 제 타액은 아주 꺠끗하답니다. 만져보세요!! "

문수는 그말을 듣고 손을 구에 갖다대보지만 끈적거리는 느낌이 싫어 만지기 꺼려한다.

"깨끗해도 기분은 나빠... 갑자기 이걸 왜 꺼낸거야? 너도 설마 나처럼 창피해서 주제 바꾸기를?"

오실리에 문수의 볼에 싸다구를 때리고 그 파워가 인간에게는 너무 센지 문수는 벽으로 날라가고 만다.

"자 전 당신같은 얍삽한 생물은 아니니까 나대지 마시고 저의 여의주에서 나온 기록을 한번 보세요. 아모르님은 저희에게 명을 내리실때마다  명령의 세부내용을 저희의 여의주에남긴답니다. 저도 이유가 궁금하네요. 왜 제파트너는 이딴 인간이지..."


문수 혼자 속으로 부글부글댄다. 속으로는 볼따귀를 날리고 싶지만 아까전의 파워를 맛본 문수는 입을 다물기로 한다.

"아 예,허허허허"

여의주에 불이 들어오고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 어음 마이크 테스트 마이크 테스트"


과연 문수가 간택된 이유는 뭐일까? 다음화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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