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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혼 2화

11 사막
  • 조회수440
  • 작성일2021.06.13

​"제1재난대비벙커?"

그리 먼 곳은 아니었다. 하지만 건우에게는 자신의 어머니와 어린 여동생이 있었다.

그곳까지 가는 길에 몬스터가 없으리라고 장담하루도 없었다.

하지만 건우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그 증오스런 몬스터들을 없애는데 동참하고 싶었다.

그때, 또다시 그 목소리가 들려왔다.

"무엇을 고민하는가? 너가 증오했던 놈들에게 복수할수 있는기회아닌가?"

​"당신 또한 신뢰하는 것은 아닙니다."건우가 정체불명의 목소리에게 답했다.

"서로의 정체도 밝히지 않았잖습니까"

​"그렇긴 하군 허나 내가 너에게 알려줄수 있는것은 없다. 나중에 다 때가 되면 알게될것이야."

​정체불명의 목소리와의 대화에서 건진소득이 없다고 생각한 건우는 제3벙커에 어머니와 여동생을 두고 제1벙커로 가기로 결심했다.

여동생에게 건우가 말했다."한서아, 어머니 잘 보살펴드리고 몸조심해!"

"그런건 나도 알거든 나도17살이라고!! 어린애 취급하지마!"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까진 활발하고 조용할 틈 없었던 서아였다.

건우는 연세가 꽤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군인'이라는 직업에 사명감을 가지고 있으시던 아버지를 늘 존경해왔다.

아버지와 마지막으로 나누었던 대화가 고작'안녕히다녀오세요' 였다니 이럴줄 알았으면 평소에 더 잘해드릴걸이라는 생각이 평소에도 몇번씩 든다.

건우는 잡생각을 떨쳐버리고 제1벙커로 출발했다.

건우는 자신이 달리는 속도가 전보다2,3배 빨라졌음을 체감했다.

인간의 영역을 훌쩍 넘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건우는 달리며 도시의 풍경을 둘러보았다.

무너져내린 건물들, 찌그러진 자동차들 등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순 없을것만 같았다.

정신없이 달리다보니 어느새 제1벙커에 도착해있었다. 이곳은 제3벙커와는 다르게 군인들이 무장한체 지키고 있었고 시설도 훨씬 좋아보였다.

안으로 들어가자 커다란 체형을 가진 군인이 말을 걸어왔다."어떻게 오신겁니까?"

"안내문자를 보고 왔습니다." 건우가 대답했다.

"이쪽으로 오시죠"군인을 따라 가보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곳으로 들어서자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따.

"안녕하십니까 국방부장관 최형욱입니다.제가 여러분들을 이자리에 불러모은 이유는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입니다. 전세계 곳곳에 몬스터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특별한 능력을 지닌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저희는 이런 사람들을 능력자라 부르기로 하였고, 저희 연구원들은 이런한 현상들이 왜 생기는지 밝혀내려 하고 있지만 아직 그 의문점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할일은 뭡니까?" 중년으로 보이는 남자가 국방부장관에게 물얶다.

국방부장관이 답했다." 저희는 정부소속기관을 만들것입니다.이 기관은 당신들 같이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을 총괄하는 일을 하고 전국에 있는 몬스터들을 소탕하는 일을 할 것입니다. 저희는 이 기관을 재난대책위원회라고 칭할것입니다."

"우리가 왜 당신들의 말을 따라야하지?" 인상이 험해보인는 남자가 이야기했다.

"재난대책위원회의 소속으로 일을 하게 되시면 그에 합당한 금액을 지불해드릴 예정입니다. 물론 저희와 함꼐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면 떠나셔도 좋습니다.하지만 저희에게 기본적인 정보는 제공하셔야 합니다."

그의 말이 끝나자 떠나는 사람들이 수두룩했다.건우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위원회에 남기로 하였다.처음있던 사람들은 200명 정도가 되었는데 막상 남은 사람들은 40명 내외가 전부였다. 사람들이 떠나자 최형욱 국방부 장관이 입을 뗐다. 

"그러면 앞으로 재난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으실 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의 말이 끝나자 백발에 멋스럽게 수염이난 늙었지만 건장한 신체를 가지고 있는 노인이 등장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남았군."노인이 말했다."반갑네 강기태라고 하네."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위엄있어보였다.건우의 머릿속에 또다시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기있었는가?" ​건우는 저 강기태라는 노인과 이 목소리가 관련이 있나 하며 의아해했다. 

짧고 굵었던 강기태 협회장의 자기소개가 끝나고 별다른 지시사항없이 위원회의 개최식은 소박하게 마무리되었다. 개최식이 마무리되고 군인들이 들어와 각자의 방으로 안내해주었다. 

'그러고 보니 왜 난 특별한 능력같은 것이 없는거지?' 건우는 생각했다.

​"너도 있지, 그러고 보니 내가 너에게 알려주지 않았던 것 같군  난 원래 바람을 다루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나의 힘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너도 그힘을 다룰 수 있게되었고 완전히 너와 내가 일체되지는 않았지만."

"일체?"

​"마력을 지니게 된 인간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일반적인 속성정기의 힘을 가진 인간, 하나는 너처럼 나같은 존재가 인간의 육체에 강림한 인간들이 있고 그렇지만 이 부류는 완전한 힘을 다룰수 있으려면 너와 내가 완전히 일체되어야 한다. 허나 일체되려면 인간은 그만큼 힘에대한 이해도가 높고 힘을 견딜수 있는 육체가 필요한 것이다."

​"이해 못하겠고 그 바람은 어떻게 다루는지부터좀 알려줘봐"

​"눈을 감고 천천히 공기의 흐름을 느껴보아라."

​건우는 눈을 감았다. 건우는 자신의 감각이 점점 예민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공기들의 힘을 따라 공기를 회전시킨다는 느낌을 가지ㄱ...?"

어느게 건우의 손위에 공기들이 회전하며 점점거세지는 바람이 생기고 있었다. 그 바람은 점점 커지더니 건우가 있는 방을 집어 삼키려하고 있었다.

​"그만!"

​건우의 손에서 공기들이 사라졌다.

​"이게되네?"

​'이게 되네 라고요? 안될거라고 생각하고 시킨거에요?" 목소리는 응답이 없었다.

짧았던 휴식이 끝나고 스피커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내일부터는 훈련이 있을 예정이니 일찍 주무시기 바랍니다."

건우는 피곤한 느낌도 들고 해서 잘됬다 하는 마음으로 잠을 청했다.

다음날 아침 시끄러운 옛날노래가 스피커에서 들려오며 강기태 위원장의 목소리가 들려왔다."빨리빨리 안일어나? 벌써6시야!!"

건우는 졸린눈을 뒤로하고 방을 나왔다. 방을 나오자 사람들이 한명씩 나오기 시작했다. 모두가 나오자 군인이 나와 건우와 사람들을 체육관 같이 생긴 곳으로 데려갔다 그곳에는 강기태 위원장이 서 있었다. "모두 덤벼보게나." 강기태 위원장이 말했다.

사람들은 모두 당황하며 당최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안올건가? 오지 않는다면 내가 가지."

눈 깜짝할사이에 위원장이 코앞으로 달려나와 주먹을 내질렀다.

쿵!

많은 사람들이 튕겨져 나갔다. 그제야 정신을 차린 사람들은 협회장을 향해 뛰어가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덤비기 시작하자 어디서 나타난지 모를 많은 단검들이 위원장의 뒤에생겨나기 시작하고 위원장의 뒤에 큰뿔을 가진 용의 형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시타엘..."​건우의 머릿속의 목소리가 말했다


안녕하세요 사막입니다. 프롤로그에는 월,목연재라고 작성을 해놨는데 월요일에 올릴 시간이 없을것 같아서 오늘 급하게 올리네요

앞으로는 목,일에 올라올것 같네요. 그럼 재미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한번씩 눌러주시고 댓글도 한번씩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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