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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소드- 제 4장[악몽과의 전투,악몽의 진실]

45 [CNC]치즈나초
  • 조회수329
  • 작성일2021.06.13
'대체 어딜다녀오길래 아직까지안오는거냐.'리암은 자신의 의자에 다리를 꼬고앉으며고뇌에 빠졌다.12시가 넘은 시간이 됐겄만 아직도 안들어왔다.레이첼은 11시까지 기다린다고 했지만 난 억지로 제웠다.뭐 레에첼이 건강이 안좋아질수 있는것도 있지만 난 문제가있으면 해결책을 어떻게든 찾는다.그러러면 일단 그녀석을 만나야 되는데 레이첼은 같이 가자고할테지..

그러니 제워둔거다.


"잘 아네 하핫..!"단탈리온은 말을 끝마치며 은성에게 달려들었다.사실 달려들었다기 보단 날라온게 맞다.드래곤의 신체능력은 아무리 강한인간이라도 이기지 못한다.반대로

말하면 신체능력은 드래곤이 훨씬 좋단얘기다.퍼억!대단히 강력한 위력의 주먹은 은성의 옆구리를 가격했다."커흑!"은성은 피를 토해냈다.단지 주먹이 아니였다.몸은 

무거워지며 시야가 뿌옇게 변해갔다."뭔 짓을 한거냐"은성은 말할 힘이 없었지만 애써 얘기했다."아무짓도 안했어,그냥 아픈거야"단탈리온은 그리 간단한것도 모른다는 듯이 

말했다.'저게..일반적인 펀치라고?내가 여태껏 느낀건 펀치도 아니였나..크윽!'은성은 단탈리온이 무방비상태일때 검으로 단탈리온의 목을 따내려했지만 은성의 다린 그의 뇌의

명령을 따르지않았다.


​"風隱"​(풍은)은성은 순식간에 사라졌다.사라졌다기보단 형태가 바뀌었다.은성은 지금 바람의 상태다.그렇기에 추적할수 없을것이다.고통을 느낄수도 없다.

'대체 뭔짓을 하면 저런 위력이 나오는거냐..!'은성은 잡을 방법을 생각했지만 결국엔 기습밖에 답이없었다.하지만 이런 불타고 사방이 트인 마을에서 기습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그렇다고 정면화력으로 이길수도없다..젠장!어떡하란거야"어디있는거야"단탈리온은 주위를 둘러봤다.가끔은 단탈리온과 시선이 그의 깊은 갈색눈과

마주쳤지만 단탈리온은 눈티채지못했다.


"아 진짜 더럽게 멀게도 갔네"리암은 자신의 흑마를 타고 은성을 찾고있었다.리암은 사실 감이긴했지만 심상치 않음을 감지했다.하지만..이정도라니,리암이 가는길에는 점점 더 피냄새가 강하게 느껴졌다.'뭘 했길래 피냄새가 이렇게 진동을 하는거냐'리암은 눈살을 지푸린채 점점 더 은성과 가까워졌다.


"여기다"단탈리온의 말은 은성의 등골을(실제론 등골이 없었지만)서늘하게했다.풍은으로 숨은 은성과 아주 가까운곳에 단탈리온의 시선이 갔다.은성은 순식간에 옆으로 갔지만 단탈리온의 시선또한 옆으로,마치 위치를 알고있단듯 은성을 따라갔다.슈웅! 은성은 은신을 푸는 동시에 칼을 단탈리온의 눈을 향해 던졌다."아차!이렇게 위한한 장난감은 부숴야지"단탈리온은 손으로 그의 검 청룡을 잡은뒤 칼을 가로로 잡고 무릎으로 가격했다.일반적인 검이였다면 부숴지는게 정상이겠지만 청룡은 드래곤이다.단지 무기의 형상이지."이거,일반적인 검이 아니구ㄴ"단탈리온은 말꼬리를 흐렸다."커흡..윽..쿼럭!"단탈리온은 피를 토해내며 청룡을 던졌다.청룡이 뭔가한거겠지..은성은 생각할시간이없었다."지금이다!"


푸우욱!단탈리온은 심장이 정확히 찔렸다.​" 風月斬"​(풍월참)은성은 조용히 중얼거렸고 순식간에 바람이 태풍처럼 몰아쳤다.단탈리온에게선 피가 폭포처럼 쏟아져나왔다.

"미1친녀석..크하하하!아까부터 기술을 연발하던데 직접 명을..쿠헉!..허어..단축시키는거냐..허어..허어"단탈리온의 입에선 피가나왔고 은성또한 쓰러지기직전이였다.

"마음에 든다..다시 한번 말하겠다.너도 블러디터스크형 밑으로 들어와라,내 죽음이 널 불러온다면..난 만족한다."단탈리온은 순식간에 이 많은 말을했다.아마 죽기직전에 유언이되겠지

"다시 한번..거절한다."은성은 눈이 감기는걸 억지로 참으며 단탈리온에게 말했다.


"그렇다면.."순식간이였다.폭풍같던 바람은 멈췄고 단탈리온은 은성과 거리를 벌렸다.그가 입고있던 반팔은 이제 그의 팽창된 근육을 버티지 못했다.또한 그의 피부에선 붉은 빛의 이상한 문양과 선이 나왔다.마치 문신을 온 몸에 한것같았다."전력으로 죽여버린다"이제 단탈리온은 완전히 회복되었다.오히려 날개가 그의 등에서 나왔고 그의 살기는 그 누구라도 대적하지못할것만 같았다.​"불행과 악몽의 힘이여,나를 따르라.."​단탈리온은 조용히 웅얼거렸고 순식간에 은성은 바닥에 쓰러졌다."이제부터 진짜로 재밌어질거야..크크크"단탈리온은 그렇게 말하며 떠나려했다."멈춰.."은성은 매우 작게 신음했지만 단탈리온은 분명히들었다."난 죽기직전인 놈과 싸우진 않는다."단탈리온은 그를 조롱했다.


"너때문에..내..계획이..망가질수는..없단말이다.."은성은 비틀거리면서도 일어섰다."내 계획은..다치는 거지..죽는게 아니라..서..말이ㄷ"은성은 다시한번 쓰러졌다.

"뭐냐..너.."단탈리온은 기분나쁘게 미소지었다.그리고 은성의 머리로 그의손을 가져다대려했다.​"그 손..당장 치워라"​그 무거운 목소리의 주인은 드래곤슬레이어의

의하여 멸망당한 드래곤웨펀의 7가문중 롱소드를 가지고있으며 리더인 러셀가문의 리암 러셀이였다.


"내가 알아야하는게있어서..한 가지 제안을 하겠다.꺼져라,아니면 죽어라"리암은 자신의 롱소드 다크나이트를 치켜들며 단탈리온을 겨냥했다."여기가 니네집 안방이냐,다 같이 오게"

단탈리온의 말은 리암을 의문이 들게 만들었다.다 같이?난 혼자왔는데?"이제 나오지,꼬마여자여"그의 말이 끝난지 10초즈음 지나자 레이첼이 모습을 들어냈다."너가..여길 왜?"

리암은 레이첼에게 질문했다."현재의 연인이 걱정되며 나를 구해준 은인에게 은혜를 갚긴위하여"레이첼은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활에 화살을 끼운뒤 활시위를 천천히 당겼다.


"크..크하하하하하하하!!,한번에 다같이 와주니 이렇게 좋을수가없군..덤벼라"단탈리온은 그렇게 말하더니 바닥을 발로 찍었다.어찌나 크던지 경계하던 리암,레이첼마저 놀랄 정도였다.

​"어둠의 드래곤이여"​​"빛의 드래곤이여"​두명의 용맹한 인간은 그들보다 큰 드래곤의 살기에도 위축되지 않고 말했다.

순식간에 리암의 롱소드에서부터 검은 화염이 리암의 몸까지 붙어올랐다.리암은 그러면서도 단탈리온에게 돌진했고 태양과 맞먹는 밝은빛이 화살을 감싸며 날아갔다.검은 하늘에 밝은 화살은 마치 희망같았다."어리석은 놈들..!"단탈리온은 그렇게 말하며 리암에게 달려갔다.


쿠쿵!!콰앙!순식간에 굉음은 마을의 울러퍼졌고 리암의 롱소드는 그 검은화염을 간직한채 단탈리온이 은성에게 찔린곳을 그대로 찔렀다."쿠으윽..이 자식.."단탈리온은 짧은 비명을 토해냈다.또한 그의 몸에는 숫자로는 표현할수없는 밝은 화살들이 단탈리온의 몸을 태우고있었다.퍼억!리암은 단탈리온의 얼굴에다가 점심에 배운 펀치를 날렸다.그의 주먹에선 다시 한번 검은 화염이 솟아오르며 다크나이트의 모습을 만들었다."뭐..뭐냐..이건..크허헉"리암의 주먹은 단탈리온의 얼굴을 태웠다.


촤아악!단탈리온은 날갯짓을 하며 화염을 모두 꺼버렸다.."무..무슨"리암은 당황했다."비켜!"레이첼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려왔다.리암은 순식간에 바닥을 구르며 레이첼의 시선에서 벗어났다.촤추욱!화살은 비명지르듯 날아가며 단탈리온을 맞췄다.하나의 화살이였지만 순식간에 단탈리온의 몸은 금이가기시작했다."뭔 짓을 한거냐 이 망할 계집이!"단탈리온은 소리쳤지만 단탈리온의 몸은 이미 복구가 불가능해졌다.단탈리온은 천천히 뒷걸음질쳤다.푸욱!죽기싫어 반항하던 소녀가 들고있던 창이였다.죽기전까지 들고있던 창이였고 그 창은 단탈리온의 복부를 관통했다."이몸은..난..블러디터스크형에게 인정받아야..된다 말이다!!!"단탈리온은 날아올랐다.태양은 단탈리온을 비추고있었다.그러나 태양이 뜨는 동시에 점점 단탈리온

은 부서져갔다."안돼..안된단.."단탈리온은 부서졌다.그러나 레이첼과 리암은 이상한 목소리를 들은것같다."​고맙다​" 단탈리온과 관련된 하나의 얘기가있다.


"끔찍한 불행을 불러오는 무서운 드래곤. 생김새와 더불어 몸 주변에 풍기는 검은 안개는 불행을 불러올 것 같은 착각마저 든다. 하지만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되는 것처럼, 어쩌면 단탈리온은 오히려 행운을 불러오는 드래곤일지 모르다."


"커흡..!"은성은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일어났다."뭐지..아프지가 않네..그것보다 꼬맹이들?"그렇게 우린 기묘한 아침을 맞았다.


안녕하세요!치즈나초입니다..그것보다아..으으악!!분량이 증말많이 줄었군요..전투씬은 너무 어렵습니다..어째서 매일연재가 된건지..오신김에 추천,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진짜 댓글 달린게 백만년전같..ㅋㅋ)그럼 전 공부하러ㅠ오늘 왜 일요일이야ㅠㅠ다들 남은 하루도 재밌게 보내세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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