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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혼 12화

11 사막
  • 조회수215
  • 작성일2021.08.29

​"명심해라. 그들이 올것이다."


스륵


그 짧은 소리와 함께 드래곤 슬레이어의 몸에서 머리가 나가 떨어졌다.


떨어진 드래곤 슬레이어의 얼굴의 표정에는 전혀 죽음에대한 두려움이 나타나 있지 않았다.


그저 '안도'


그의 얼굴에서 그 누구에게도 구애받지 않는 평온함에 대한 안도를 느낄 수 있었다.


한때 용계를 누볐던 최강의 용이라 불리던 드래곤 슬레이어는 이렇게 허무하게 인간계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떨어져 나간 드래곤 슬레이어의 목을 확인한 건우의 손에서 빛나는 양날검이 사라지며 건우는 쓰러졌다.


"...우"


"?"


"한건우!!"


익숙하지만 오랜만이라고 느껴지는 푹신함.


건우는 전신에 고통을 느끼며 일어났다.


'병원인가.'


"협회장님?"


"여긴..."


"중국 관할 병원이다."


"국가 주석이 고맙다더군."


"다... 끝난건가요?"


"그래, 고생했다."


"돌아가야지."


"네"

.

.

.

대한민국 서울 제1벙커


서울 한복판, 제1벙커 앞에는 두 남자와 협회 요원들이 서 있었다.


"고작 이정도 밖에 안되나? 협회라는 것들이 말이야."


"너희.. 대체 뭐냐."


"어째서 몬스터들이 너희를 따르는 거지?"


"너희 따위가 알려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팀장님과 협회장님이 없을 때를 노린건가?"


"착각은 자유지."


​"그만하고 빨리 끝내라 마고."


"쳇 한창 재미있었는데."


순간 마고라 불린 남자의 주변에 트럼프 카드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퍼퍼퍽


여러장의 카드들이 눈 깜짝 할 사이에 사람들의 몸에 박혔다.


커헠


"기대했는데 이 나라도 별거 없군."


​"마스터가 기다린다."


두 남자들은 눈 깜짝할 사이 사라졌고,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제1벙커의 앞에는 서늘한 시체들만 남았다.


"용계에서는 멀쩡히 다니지도 못할것들이 건방지구나."


​두 남자가 사라지자 어둠속에서 한 아이가 서서히 나타났다.



안녕하세요 사막입니다.

​먼저 예고 없이 약2달간의 휴재를 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일도 있고 해서 글을 못올리게 되었는데 앞으로는 큰일이 있지 않은 한 정기적으로 연재는 계속할 예정입니다.

​갑사합니다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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