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는 이벨티아와의 전투에서 크게 분노하여 이성의끈을
놓칠뻔 하였지만 케이의 난입으로 다행이 큰일은 면하게된다.

카이:형..지금 말장난 할때가 아니잖어..;;

케이:에이 뭐 어때?

이벨티아:허,케이.참~곤란했겠어? 불편하기도 했고~? 
               그치?

케이:뭐..곤란하기도, 불편하기도 했지만..지금은 돌아왔잖아?

카이:형..나때문에 그렇게 된거잖아.미안해.

이벨티아:크하하핫! 참 우애좋은 형제군! 눈물없인 못보겠는걸~?

케이:당연하지! 우린 쌍둥이 인걸?

이벨티아:그렇기 때문에 너희는 마음이 너무나도 약한것이다.
               마계에서는 자신의 형제들은 모두 적으로 돌려야 할만큼
               약육강식인 세계다. 너희처럼 형제들과 우애가좋고 서로
               아끼는 놈들은 경쟁을 하지못하기에 그만큼 강해지지도
               못하는 것지.

카이:하! 넌 그래서 스컬 밑으로 간건가? 한심하군! 강해지지 못해서?

그순간 이벨티아는 다시한번 인상이 굳어버렸다.

이벨티아:호오..그러신가? 그래서 그렇게 남을 아끼고 배풀줄 아는
               놈들이..그땐 왜 나한테 손길을 안준것이지? 너희들이 
               나에게 그렇게 말할 자격은 없다!! 너희가 그렇게 나몰라라
               할동안 나는!! 스컬님에게 구원받았다. 그런 면에서는 너희는
               스컬님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실질적인 힘의 면에서도!!

그순간 이벨티아가 공격을 가해왔다. 그리고, 그의 얼굴은 분노를 
표출하면서도 알수없는 슬픈 표정을 지었다.

콰과과과광!!!!

카이:(건물 잔해를 털어내며) 오오..조금 따끔한데..?

케이:그러게..

이벨티아:크하하핳..!! 이런 공격에도 그렇게 말해주다니..너무 
               고맙군! 크하하하핳!!

카이:크크큭..이봐 이벨..너 좀 치는데? 이제야 할맛이 나는군 그래!!

이벨티아:그거 좋네! 그래야 너희 둘이 날 상대해도 너흰 나 못이겨!

케이:과연 그럴까..?

이벨티아:좋아!! 시작하지! 크하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