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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트
후암...잘잤다...엥?
여기가 어디지?
난 분명 내 방에 있는 침대에서 누워 잤는ㄷ
헐 뭐야 되게 추워!!!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아 몰라 그건 둘째치고 여기가 어디인지부터 알아야겠다!
근데 어떻게 알아냐야 할까?
난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이 날 보면 의심할텐데...
일단 숨자! 그게 최선인 거 같다.
근데 왜 또 졸리지...
3시간 쯤 후
으아...잘잤다.
뭐야 나 그대로잖아?!
어라? 왜 저기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지?
...아, 여기 기차역이구나!
철로도 깔려있고...어라? 왜 현대와는 많이 다르지?
나 과거로 온건가? 현대시대라면 저기는 모두 디지털이여아 하는데 웬 철판이...?
그리고 왜 한글을 안 쓰지? 아놔 못알아먹겠네.
(띵띵띵...)
오, 기차온다.
무궁화혼가? 왜 이렇게 구식인지...
사람들이 겁나 몰리네? 뭔 연예인이라도 왔,
'와!!!!!!!!!!!!!'
으악! 엄청 시끄러워서 귀가 터지겠어!
'이토! 이토! 이토!'
...? 이토가 누구여...
나랑 상관 없겠지?
...혹시 모르니까 가보자!
엥? 뭐야 그냥 할배잖어
에이, 그냥 가야겠,
탕! 탕! 탕!
?!...내가 잘못 들은건가?
어! 저 할아버지 총맞았어!!!!
으아ㅏ 경찰온다!
어,어떤 아저씨 잡혔다.
아, 대체 누구일까? 그리고 왜 쐈을ㄲ,
"코레아 후라!!!"
...아, 누군지 알겠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 글을 작성하는 날인 3월 26일은 2월 14일 사형선고를 받은 안중근 의사님의 사형집행날입니다.
저희는 이 날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날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9월 28일, 12월 19일, 10월 10일 등이 있습니다.
이런날 하나하나 기억하면서 살아가는것도 의미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