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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수> 겨울의 숲, 얼음 궁전

14 이야기꾼
  • 조회수326
  • 작성일2024.09.23

그럼 우리는 이만 가보도록 하겠다.


라온 : 어이, 빙하고룡 잘 부탁한다.


나 : ...여왕님, 저흰 가보겠습니다...

라온 : ...? 여왕님? 여왕님이어어?! 야,야 번개고룡 너무 빠르다고오오오!!!


안녕히...가시죠... 나중에 뵙겠습니다.


우리는 아르하를 향해 떠났다.


한편, 얼음 궁전


빙하고룡 해치는 울고있었다. 이번에 태어난 빙하고룡은 울보인것 같았다. 글래시어는 이런 빙하고룡의 모습을 보고 어이없어 했다.


내가 아는 빙하고룡께서는 이런 성격이 아니신데...


드래곤의 성격은 우리가 원하는데로 부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 빙하고룡도 본체의 일부이시기 때문에 말은 못하고 성격이 정 반대이셔도 저희가 아는 빙하고룡이 맞으십니다.


아, 그러가요? 저도 빙하고룡님을 육성하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래시어님. 무시무시한 빙결의 힘을 가지신 글래시어님께서 도와주신다니


우선...그전에 기본기부터 육성시켜야겠죠?일단...레벨업부터 시작합시다.


글래시아와 리아니아는 겨울의 숲 외각을 향해 갔다.

외각에 도착하자, 그곳에는 다른 해치, 해츨링 얼음 드래곤들이 모험을 하며 레벨업을 하고있었다.


우선 빙하고룡께서 1렙 몬스터를 잡으셔야하는데...그...겁이...많으시네요...?


그렇다. 빙하고룡은 소심하고 전투적이지 않았다. 겨우 1레벨 몬스터지만, 맞아도 데미지 조차 입지 않을 정도의 공격력을 가진 1레벨 몬스터지만...빙하고룡은 리아니아의 뒤에 숨어서 몬스터를 응시하기만 하고있었다.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리아니아님...


빙라고룡을 데리고 사냥터가 아닌 하늘의 둥지에 왔다. 하늘의 둥지는 구름만 있고 구름위에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레벨업을 한다. 하지만...높은 건 역시 무서워하는 빙하고룡은 벌벌 떨며 리아니아의 품속에 꼭 붙어있었다.


이러면...곤란합니다...빙하고룡님...


하지만 빙하고룡은 그 속을 모르는 듯이 그냥 바닥에 앉아서 싱글 벙글 웃고있었다.


빙하고룡은 잠시 주변을 둘러보더니 주위에 있는 빙설룡 해치가 있는 쪽으로 갔다.


...


얼마나 지났을까 빙하고룡은 해치 드래곤인  빙설룡, 블리자드, 파고스드래곤, 화이트스톰과 함께있었다. 모두 빙하고룡이 이 모임을 만든 것 같았다.


흐음...리더쉽과 드래곤의 마음을 모으는 것에 능력이 있는 것 같군요...저 드래곤들도 성장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빙하고룡과 함께 성장시키면 되겠군요.


빙하고룡을 선두로 해치 드래곤들은 사냥터에 갔다. 그곳에서 제일 약한 1렙 얼음 슬라임을 5마리가 다구리를 치고 있었다. 얼음 슬라임이 불쌍해 보였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


어느날, 큰 사건이 하나 생겼다.


빙하고룡과 4마리의 드래곤들은 사냥터에 가서 3렙 몬스터를 잡고 있었다. 역시 몬스터가 불쌍해 보였다. 빙하고룡과 4마리의 드래곤들은 사냥을 마치고 난 후,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다.


빙하고룡이 술래로 한창 게임이 진행되고 있을 때, 멀리서 블리자드의 울음 소리가 들려왔다. 빙하고룡과 빙설룡은 블리자드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달려가고 나머지 드래곤은 리아니아에게 달려가고 있었다.


빙하고룡과 빙설룡이 목격한 것은 드래곤 헌터에게 잡힌 블리자드의 모습이 보였다.


빙하고룡과 빙설룡은 드래곤 헌터에게 달려들었지만 헌터의 발길질에 나가떨어졌다.


헌터 : 호오, 블리자드에다가 그 희귀한 빙설룡이랑 빙하고룡? 이거 오늘 횡재했는데?


드래곤 헌터가 3마리의 드래곤을 챙기고 숲을 나갈 때 쯤에 헌터 앞에 거대한 얼음 장벽이 생겼다.


너는...내가 죽인다. 


글래시어는 얼음 칼날을 만들어 헌터를 향해 공격했다. 헌터는 도망치면서 3마리의 드래곤을 하늘 높이 던졌다.


리아니아가 빠르게 날아와 얼음마법으로 푹신한 눈방석을 만들어 드래곤들이 떨어져도 다치지 않게 했다.


글래시어님...제 영역인 겨울의 숲에서 살상은 안됩니다.


그럼...겨울의 숲 밖으로 내 쫓아서 죽이는건 될까요?


그곳은 제 영역이 아니여서 잘 모르겠군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래시어는 헌터를 겨울의 숲 밖으로 내 쫓았다. 그리고 그 헌터는 어찌된지 모른채 글래시어가 혼자 숲으로 돌아왔다.


리아니아는 궁전으로 돌아가 3마리의 드래곤을 치료했다.


하루 하루가 지나고 점점 회복이 될 무렵, 빙하고룡이 글래시어의 앞에 왔다.


빙하고룡님, 무슨 용건이 있으십니까?


빙하고룡은 글래시어 앞에서 작은 얼음 칼날을 만들어 왕궁 벽에 꽂았다.


훈련...하고 싶으시다는 것이로군요.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물론...리아니아님께 벽에 꽂은 칼날은 보고해야겠죠...?


빙하고룡은 글래시어의 훈련을 받으면서 4마리 드래곤과 같이 놀았다.


...


내가 원한건 이런게 아니란 말이다. 당신도 나와 같은 생각 아닌가? 이건 부흥이 아니라 파멸이다. 어찌할건가, 프라이드여


라스여...나는 다크닉스 앞에서도 고개를 숙인 적이 없다. 내가 악의 귀공자다...내가

부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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