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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희망이 되어라 <3편- 디오네의 조사>

18 죽을만큼시작
  • 조회수31
  • 작성일2025.06.12

지난 이야기: https://www.dragonvillage.net/novel/29952


각자의 조사를 시작한 에릭 일행. 에릭과 아이사가 조사를 마친 가운데 그시각 나머지 멤버들의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 상황을 들여다보자.



<디오네의 조사>

"이곳은.... 평범한 집으로 보이지는 않는군."


외관을 보아하니 동네에 하나쯤 있을법한 상점 건물이었다. 벽은 돌로 만들어진것 같고 건물 자체가 크게 손상된 것으로 보이지 않았다. 아무튼 입구로 다시 돌아가 문 앞으로 걸어갔다.


저벅..저벅.. 문 앞으로 가서 열려고 시도해봤으나 굳게 잠겨 있었다.


"하.. 멀쩡한 문을 부수고 들어가고 싶지는 않은데.. 상황이 이러니 어쩔수 없지! 하앗!!!!""


쾅-!!!


지니고 다니는 둔기로 어찌저찌 문을 부수고 들어갔다. 들어가보니 안에 상당히 낡아있는 가판대만 몇개 있을 뿐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이곳의 주인은 어딘가로 도망친건가?'


그랬다. 상점 내부가 비교적 멀쩡한 것으로 보아 상점을 운영하던 주인은 어딘가 피신해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 다만 이상할 정도로 음산한 기운이 내부에서 느껴지는게 아무래도 수상한듯 하다.


'기분탓이겠지, 아무래도 허탕인건가.....'


그렇게 돌아가려던 그 순간 등 뒤에서 무언가 반짝임을 느꼈다.


"이건... 기억의 조각? 머나먼 이곳에서도.. 이런것이 발견되다니."


디오네는 기억의 조각을 향해 손을 뻗었다.


<<상점 주인의 기억>>


"도시가 온통 저주로 물들었어!!! 이대로 있다가는 우리들은 다 죽을 거에요.."


"안전한 곳으로 도망쳐야겠구나.. 다들 여기 있는 물건들을 정리하거라. 저주가 아직 미치지 않은 곳으로 가자."


"알겠습니다 사장님 ㅠㅠ"


"이상하다.. 내가 이럴때를 대비해서 챙긴게 있는데.."


"뭐하는거야? 지금 한시가 급해. 뭘 숨겨뒀는지는 모르겠지만 챙길수 있는건 빨리 다 챙겨둬."


"알았어." (창고쪽으로 뛰어간다.)


'여기 부싯돌이랑.. 성냥.. 석영.. 포션... 그리고... 비상용 텐트까지... 아 맞다! 부화기랑 알이 있어야하는데.. 아! 부화기는 여기 있다. 그리고.. 알이 저기 있을텐데..'


데굴데굴... 스르륵-


'어? 알이 굴러가는 소리가 들렸는데... 어디로 사라진거지?'


"이제 정말 시간이 없어!! 어서 도망가야돼!!!"


"으.. 알았어!!"


[기억의 조각이 점점 희미해진다]


'마을에 저주가 퍼졌던 모양이네. 그나저나 드래곤 알이라니.. 지금도 있을까?'


기억의 조각에서 보았던 장면을 토대로 창고로 들어가 문을 연다.


끼이익-


열심히 창고를 수색하는데 창고 구석에 알로 추정되는 물건을 발견했다.


"이거 알껍질이잖아? 그럼 설마 부화한건가?"


그런 와중에 옆방에서 생물의 기척이 느껴진다. 디오네는 즉시 옆방으로 가서 그것을 확인한다.


"....!!!! 어떻게 이런 일이....''


그녀가 본 드래곤의 모습은 하얗고 털이 복슬복슬한 모양새였다.


'아직까지 살아있는 건가? 많이 힘들어 보이네'


그 순간 그 드래곤과 눈이 마주쳤다.


"우우... 우으아..."


"너.. 얼마나 이렇게 떨고 있었던 거야.... 우선 나랑 같이 가자."


"햐~ ^_^"


그렇게 디오네와 드래곤은 집을 나왔다.


-다음 편에서 계속-


글 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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