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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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벚꽃이었습니다.
봄이되면 꽃이피고.
여름되면 푸른잎이.
가을되면 떨어지는 잎이.
겨울되면 앙상하게.
전 매우 지루했습니다.
그리고 제 꽃을 떼어내며 자랑하는 여자애들도
매우 싫었습니다.
제 근처엔 다른 나무가 많았지만.
저와 친한 나무는 한그루도 없었습니다.
전 그런것도 있어 싫었습니다.
여기 있는것이.
그런데 제 옆에 어느 벚꽃나무가 한그루 심어졌습니다.
그 나무와 매우 친했고,
사랑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며 어느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느 여자애들이 가며 이런말을 했습니다.
\"있잖아. 여기를 다 밀어버리고 백화점을 짓는데.\"
전 하여금 알게 됬습니다.
난 필요하지 않구나...
그래도 옆에서 힘이 되어준 나무가 있었죠.
그도 곧 없어지겠죠......
그런데 어느 과학자가 제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을 하더군요...
\"아무리 싫더라도 원망 말거라. 널 살리는 일이다.\"
전 생명체가 되었습니다.
움직일 수 있고,
날개달린 상상의 동물.
그에게 한 마디 하고 싶네요.
나 혼자 가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