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도망쳤다간 나뿐만 아니라 다른 드래곤들마저 위험에 빠질 수 있어. 일단 내가 상대하고 도중 내가 불리해지면 신호를 보내면 돼니깐..!'
"무슨 생각 하는 거냐? 고대신룡."
"큭...어서 덤비든지 물러나거나 선택하라고!"
"난 너를.
살려 둘 생각이 없다."
"......글쎄?
너의 생각대로 돼지 못하고....
반대가 될 수 있다면?"
순간 라미벨은 날카로운 살기를 품은 고대신룡의 말에 흠칫했지만.......바로 받아치며
"......쓸데없는 소리는 그만하고...할 거면 하시지."
"다쳐도 난 모른다~"
순간.
단 0.5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 만에.
예사롭지 않은 속도로 서로의 날개를 베었다.
상대는 상대인지라 그다지 라미벨에게 큰 타격을 입히지 못한 고대신룡에 비해....
라미벨은 고대신룡의 날개를 종이 베듯 가볍게 베었다.
날개에 큰 상처가 생긴 고대신룡은 검술로는 한계가 있음을 감지하고
이어 기술로 상대하려는데...
"...그런 허튼수작을 내가 보고만 있을 줄 알았나?"
"..무슨 짓을 하려고...!"
"좀 아플 거야~"
그리고.
고대신룡은 라미벨의 공격에 각혈하며
"크헉;"
잠시 쓰러지는 것 같...았으나 정신을 차렸다.
'부상도 너무 심하고.....심지어 라미벨은 강림인데 나는 겨우 각성이야...이건 내가 불리해...
그렇다고 도망치면 다른 고대드래곤들이 무사하지 못할 텐데...어쩌지?'
"흥. 이 녀석은 아직 각성밖에 못 했잖아?
오..저기 마침...
해치 드래곤들이 많구나~낄낄~"
"....크억...
...그만둬...라미벨...."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군.
넌 내게 질 수밖에 없다.
그만 항복하시지.고대신룡."
"........."
"안돼...! 고대신룡! 포기하지 마! 우리가 있잖...!"
"....닥쳐."
그러고 나서...라미벨은 날카로운 손톱을 엔젤에게 날렸고...연이어 들린 소리는.....
"푹."
그러나 그 손톱에 맞은 건.....
다름 아닌
고대신룡이었다.
"고...고대신룡....
왜....나 대신..."
"흥. 끝까지 방해하는군.
아쉽지만 잘 가거라. 말ㅅ....!"
"....절대....
내 친구를 해치게 놔두지 않아!!!!!!!"
순간 고대신룡에게서 빛이 나더니
라미벨에게 큰 타격을 주고 사라졌다.
"................"
"고대신룡...응? 뭐라도 말해봐...."
"..............바보야......네 뒤나 봐..."
"내 뒤...?"
그 뒤에는.......
쿠메루가 있었다.
-16편 끝-
이번엔 컴퓨터로 소설을 써봤답니다!
어떤가요?
댓글로 평 좀....
아 그리고 미리 스포좀 하자면(?)
고대신룡은 죽지 않습니다!
17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