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돼지는 아니고, 고대드래곤들이야."
"그렇구나~ 근데 왜 너만 고대드래곤 같지?"
"......뭐?"
"다들 통통하고 뒤룩뒤룩(...?)한게 아주 전투 경험 0일 것 같은데?"
".....얘네들은 나랑 같이 다크닉스를 봉인시킨 드래곤들이야..
난 활약을 못했지만..."
(TMI:고대신룡은 다크닉스를 봉인시킨 드래곤이다)
"....그 반대 아냐?"
"어이.....디멘션....나 뭐 좀 물어보자."
"어 뭔데?"
"라미누스가 너가 우리한테 아주 큰(라미누스:'이보슈 양반 난 그런말 한적이 없다.')도움이 될 거라고 했는데 그 능력이 뭐야?"
바알의 질문에 디멘션이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내가 아무런 조건 없이 너희를 도와줄 것 같아?"
"어....음.....그러게..."
난처해하는 바알을 보며 디멘션은 고소하다는 듯이 웃고 있는데
고대신룡이 말하길
".......너 그런 식으로 나오면 계약 위반인데..."
"히익....맞다!"
계약서의 내용이란...
[계약서]
디멘션은 고대신룡의 부탁을 모두 들어주며
(단, 너무 위험하거나 과도한 부탁은 거절 가능.)
대신 고대신룡은 디멘션이 위험에 처했을 때
구해 준다.
고대신룡 (인)
디멘션 (인)
계약일
20XX.X.XX
이런 것이었다.....
때문에 디멘션은 어쩔 수 없이 고대신룡의 부탁을 들어줘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ㅋ).
"........그래.....부탁이 뭐야?"
"너가 우리와 같이 하는 것."
그 말에 잠깐 디멘션이 고민하더니
".......후..좋아 그렇게 하지.
내 능력은 차원의 틈새를 열어서
그 안에 있는 드래곤이나 인간이나 암튼 내가 원하는 존재의 공격력, 방어력 등을 강화시키거나 약화시킬 수 있어."
"와! 대단하네?"
"근데 조건이 있어.
첫 번째 조건은 최면이나 기절 상태여야 해.
어짜피 최면이나 기절은 거기에 들어가면 다 풀려.
두 번째는 고대 마법을 사용해 영체로 바꾸는 거야.
영체가 된 상태로 내 차원의 틈새에 들어가면
거기서는 온전히 육체의 힘을 쓸 수 있어.
...근데 문제는? 고대 마법을 쓸려면 고대 언어를 알아야 하는데
....난 몰라."
디멘션의 말에 라파엘이
".....그 두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야 하는 거야?"
"아니! 하나만 성공시키면 돼.
간단하지?
...
뭐야? 그 못 믿겠다는 표정은?"
"못 믿겠으니까! 간단하긴 뭐가 간단해?"
"......(난감)
일단 아무나 최면에 걸려 봐!"
'흠......최면은 걸리는 대상이 너무 똑똑하면 오히려 최면 도구가 깨진다던데....오히려 기회야! 고대신룡이 똑똑하지 않다는 걸 증명할 기회!
(최근 천계에서 열린 영재선발대회에서 고대신룡이 1등을, 라파엘이 2등, 스파이시가 3등이었다. 그래서인지 라파엘은 고대신룡을 눈엣가시로 보고 있다.)'
"야, 고대신룡! 네가 걸려 봐라."
"어? 난 너무 잘 걸릴 텐데...."
'어디서 잘난 척이야!'
"아 됐고!
시작한다.
...
레드 썬!"
'지금까지 내 최면에 걸리지 않은 고대드래곤은 없었다! 그러니 고대신룡도...!"
..그러나 그 뒤에 들려온 소리는.....라파엘이 예상한 소리가 아니었다.
"쨍그랑"
"이....럴 수가....
최면도구가 박살나다니...."
-23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