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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제 1화-만남 그 후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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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189
  • 작성일2014.06.15

저는 고대신룡입니다. \'고대신룡\'이라 하면  모든 이들이 다크닉스 시나리오를 깔 때 매우 소중히 여기고, 많은 테이머들에게 선망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그런 특별한 드래곤입니다. 많은 사랑을 받아 왔죠. 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혹시 \"학대\"라는 말 들어 보셨습니까? 동물학대나 뭐 그런 것을 뜻하기도 하지만 이 앱에서는 드래곤 학대라는... 뭐 그러한 뜻으로 학대라는 표현을 씁니다.

최근에도 학대와 강제로 버려지는 드래곤들이 수두룩합니다. 스텟이 안좋다는 이유만으로, 트리플 맥스가 뜨지 않는 이유만으로. 잘못된 선택으로 고통받는 이들 중에 저도 하나입니다.

 

저는 평범한 공터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많은 드래곤들이 무리를 지어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제 곁에는 엄마가 없었습니다. 드래곤들은 알을 낳고 평소 드래곤들보다 작거나 약하면 그냥 무차별하게 버린다는데 그러한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살아남을 수 있었길래 저는 무리지어 서식하였던 그들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저 자신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같은 무리도 저를 끼워 주지 않았습니다. 제가 다른 드래곤들보다 작고 약하다는 이유만으로 저를 받지 않았습니다. 같은 드래곤인데 이러한 차별이 있었는지 저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성체 고대신룡 한 마리가 저를 살피더니 옆으로 밀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저리 가지 못해? 여기는 우리 구역이야!\"

충격적이였습니다. 저도 같은 개체인데 구역이 따로 있다니. 원래 같은 개채들은 구역을 따지지 않고 협동합니다. 그런데 고대신룡들은 저를 다른 개채 보듯이, 몬스터 보듯이 하였습니다. 눈물이 터져버릴 것 같았습니다. 이대로라면 차라리 당장 죽어버려도 괜찮을 듯 하였습니다.

차디찬 바람이 불어서던 어느날 저는 몸을 웅크려서 최대한 추위를 피하려고 하였습니다. 심장이 얼어붙는 듯한 추위였습니다. 그러다가 까무룩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눈을 떠 보니 저는 낯선 공간에 있었습니다. 주변은 따뜻하였고 낯선 드래곤 테이머가 내게 다가왔습니다.

\"오늘 횡재했네. 고대신룡을 얻어서 말이야! 비록 작아도 다크닉스 시나리오 깨기에는 충분하겠어.\"

저는 드래곤 테이머에게 가게 된 것이었습니다, 저는 안심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잘못된 만남이었습니다. 그때 그 드래곤 테이머에게 가게 된 것이 실수였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 화도 기대해 주시길. 비록 미숙하여도 끝까지 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댓글로 응원 한마디, 고칠점 등 써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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