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화 링크 입니다.
<p>http://www.dragonvillage2.net/talent/?novel#page=1&pageSize=30&table=novel&mode=view&no=5849&ca_name&talent</p>
엔젤을 보고 난 후에는 잠이 오지 않았다. 심장은 여전히 뛰고 있었고
그녀의 미소가 깃든 얼굴을 떠올릴 때면 얼굴이 붉어 올랐다.
무슨 감정인진 모르겠지만, 난생 처음 느껴보는 느낌이었다.
도대체... 뭐지..?
잠을 설친 이후, 난 퀭한 눈으로 방을 나왔다. 아버지 께서는 날 미소를
지으며 맞아주셨다. 이럴 때 보면 정말 우리 아버지는 엄마 같다.
"밥은 꼭 먹어라. 지난 번 처럼 빵 물고 나가면 저녁 없다."
또 밥을 먹기 귀찮은 나에게 불호령이 내려졌다. 결국 난 밥을 먹고 집을
나왔고, 학교로 향했다.
"여전히 예쁘구나...."
창문으로 몰래 반을 보던 나에 입에서 말이 순간적으로 튀어나왔다.
잠시 뒤 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반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녀에게
인사를 건넸다.
"좋은 아침."
"너도."
그녀가 다행이 답을 해 주었다. 무언가 간결 하면서도 친근함이 느껴지는
한 마디였다. 그렇지만 좋은 마음을 밖으로 내지 않으려 애를 썼다.
얼마 후, 수업이 시작 되었다. 그나마 초등학교 때 하던 공부. 난 꽤 잘한 편
이어서 문제가 어렵지 않았다. 1학기는 순조롭게 지나만 갈 것 같았다.
그러나 고민은 있었다. 가슴이 계속 떨려온 것 이었다. 난 가슴을 쥐어 잡으며
선생님께 말씀드렸다.
" 선생님... 양호실 좀 다녀 오겠습니다..."
그 말을 남기고 난 양호실에서 하루를 지새웠다. 단순한 감기라고 하셨지만
그건 아닌 것 같았다. 뭔가 다른 것 같았다. 무슨 병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날이 지나고 난 다음날 학교를 가지 못하였다. 어제의 감기증상이 악화되어
열이 심하게 났다. 그러던 도중, 한 사람이 찾아왔다.
"몸은 좀 어때...?"
엔젤?
왜 찾아 온거지..? 그렇지만 그녀가 찾아오자 내 가슴의 떨림은 이내 곳 멈추었다.
무언가 안정되는 느낌이었다. 따뜻한 기운이 느껴졌다. 난 이내 한 마디를 꺼내었다.
"내 옆에 있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