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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네시의 하늘날기 대작전 68화

0 하늬바람과 민들레
  • 조회수296
  • 작성일2014.07.31

 일행은 청룡에게로 가기 위해 다시 한번 산을 올라갔다.이번에는 저번처럼 위험하게 데마가 날아서 데려다주는 것이 아니라,그냥 걸어서 갔다.


 네시 : 애초에 왜 안 그랬던 건데.


 파이어스 : 글쎄,귀찮아서?


 네시 : 뭐요?


 데마 : 쉿!뒤에서 몇몇이 쫒아와요.


 데마가 목소리를 낮추며 말했다.그래서 파이어스와 네시는 뒤를 흘깃 쳐다보았다.수풀이 희미하게 바스락거리고 약간 불규칙한 숨소리가 약하지만 들려왔다.몰래 뒤따라붙는 건 실력이 꽤 있어보였지만,원래 감각이 뛰어난 드래곤과 신과 같은 다섯 존재를 속일수야 있겠나.


 네시 : 근데 정말 궁금했던건데.


 파이어스 : 응?


 네시 : 이번에는 텔레포트 안 써?

            

 데마 : 에...그러고보니 이번에는 걸어서...


 파이어스 : 내맘일세.그 때는 청룡이를 가라앉힐 필요도 있었으니 빨리 날아가려고,뭔가 침입을 알아차리라고 간건데 네가 갑자기 날아갔잖나.


 데마 : ...어 그렇긴 하네...  


 네시 : 어이어이,그럼 왜 검을 찾으러 돌아갈때는 텔레포트를 한 건데?


 파이어스 : 왠지 위험할 것 같아서 말이지.너희들에게 내 고귀한 마법을 사용하고 싶지는 않거들랑?


 네시 : 네네,그러시겠죠.본심 드러나셨군?


 파이어스 : 유희 끝나면 니들 볼 일 없어,멍청이들아.


 파이어스가 농담조로 말했다.그들은 낄낄 거리면서 위로 향했다.조금 더 가다가 네시가 목소리를 낮추어 말했다.


 네시 : 열.


 데마 : 엥?


 네시 : 아까는 여섯이였는데 지금은 열이야.뒤따라오는 이들.


 데마 : 그들을 어떻게 하죠?죽일 수는 없고.


 파이어스 : 청룡이나 불러보지.청룡!


 파이어스가 청룡의 이름을 부르자 뒤따라서 추적해오던 이들이 멈칫했다.


 추적자1 : 바람의 신전에서 서적을 지키는 에이션트 청룡님의 이름을 너무 막 부르는군요.수상합니다,그쪽?


 뒤에서 추적해오던 인간이 쑥 나오며 말했다.파이어스는 느긋한 얼굴로 인사를 건넸다.


 파이어스 : 아아,안녕하십니까.


 추적자1 : 당신,수상하다고요.확실히.드래곤도 그렇고.저 여자도 좀 이상한 것 같다고요.저번에 분명 날개를 보았단 말입니다?붉은색 그 날개를... 


 데마 : 에?날개요?


 추적자2 : 그래,네놈 등에 거대한 그 날개를 보았지.죽어라!!


 그 인간이 데마를 향해 달려들었다,아니 달려들려고 했다.그러나 바람이 휘몰아치듯 불어와 인간은 눈을 감을 수 밖에 없었다.거대한 청룡의 몸이 어느 새에 위에 와있었다.청룡은 무언으로 이동하는 포탈을 만들어주었고 일행은 재빨리 안으로 들어갔다.포탈은 닫히고 바람은 줄어들었다.추적자들이 눈을 뜨고 청룡을 바라보았다.


 청룡 : 이제 가거라!그들은 내가 처리했다!내가 서적때문에 신경이 곤두선 건 알겠지!!


 그들은 움찔하며 물러섰다.그리고 돌아서서 산을 내려갔다.청룡은 그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지켜보다가 자신의 레어로 향했다.


 파이어스 : 내가 처리할 걸 그랬나.


 청룡 : 아닙니다.그나저나 무슨일인지....?


 파이어스 : 서적을 가져간 존재를 알아냈다.


 청룡 : 정말입니까?


 파이어스 : 그래.공간이 뒤틀려서 마족 한놈이 나왔고,크리마용은 그와 계약하게되었다.서적을 훔쳐낸 뒤에,고대신룡에게 가져다주었다는군.


 청룡 : ....네?고대신룡?범인이 그란 말입니까?


 파이어스 : 그렇게 봐야겠지.


 청룡이 부들부들 몸을 떨며 말했다.


 청룡 :고대신룡이 그럴 녀석이 아닌데...대체 무슨 속셈인거냐...


 네시 : ...고대신룡은,


 청룡 : ?


 네시 : 제 아버지이십니다.그는 고대신룡의 자식이 있었지만 그 자식이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하고,남은 후계자는 저 뿐입니다.그는 저를 그곳에 두고싶어합니다.영원히 저를 가두면서.


 청룡은 네시를 바라보다가 입을 열었다.


 청룡 : ...파이어스님.


 파이어스 : 무슨일이지?


 청룡 : 서적찾기를 포기하겠습니다.아니,더 이상 서적을 찾지 말아주세요.


 파이어스 : 그건 바람의 신전의 중요한것이라는걸 너도 알텐데?


 청룡 : 아무리 악하고 마음이 나쁘다 해도 아버지는 아버지인듯이,아주 친한 친구는 친구입니다.저는 그를 배신할 수 없습니다.함께 싸웠던 친구를 어떻게 죽입니까.


 네시 : ....


 청룡 : 두번째 시나리오,열리게 두겠습니다.서적에 다섯 존재 또한 알려져있지만 그건 드래곤들의 손에 들어갔고 드래곤들은 다섯 존재를 잘 알고있습니다.그러니 다섯 존재에 대한 이야기가 인간에게 퍼질 일은 없습니다.두번째 시나리오,이제는 포기해야합니다.레오나의 깊은 잠을 깨워야 할 시기입니다...



 청룡이는 우정을 깰 수 없다...


 69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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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이 오늘은 좀 적네요...ㅠ3ㅠ

그나저나 소설배틀 하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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