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들의 움직임이 더욱 급해진 듯했다.
하지만 그들의 뒤에 있었던 제르마를 저지하지는 못할 수밖에 없었다.
"가까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
"모두 집으로 돌아가세요!"
폭우가 내렸다.한 아이가 참다 못해 집으로 달아났다.뒤이어 아이의 부모가 아이를 쫒아 가기 시작하더니 해변은 순식간에 텅 비었다.
경찰들도 발걸음을 옮기는가 싶더니 점점 시야에서 멀어져갔다.
하지만 여전히 조용하지는 않았다. 빗소리와 천둥이 번쩍거렸고 땅은 부숴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었다.
시민들 모두 집에 숨어 있었다. 텔레비전을 키고 숨을 죽이며 천둥과 지진의 현장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한 사람을 보았다.
" 해변가에 아직도 사람이 있어요! "
" 누가 좀 구조해 보세요! "
경찰들은 이 소식을 듣고 해변가로 뛰어갔다.
파도와 빗소리만이 울려 퍼지고 있었다.
***
스토리가 생각보다 더 잘 짜인듯요...
이왕이면 끝가지 안버리 고 해보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