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날...
우리는 계획대로 드래곤 박물관에 도착했고, 다시 계획대로 5인씩 조를 짜 탐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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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원들
ㄴ 나[남자]
ㄴ 다빈[여자]
ㄴ 영민[남자]
ㄴ 정우[남자]
ㄴ 제시카[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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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아주 큰 관계로 이번 견학은 2박3일로 진행될 예정이며......어쩌구저쩌구 쏼라쏼라...."
곧이어 가이드의 길고 긴 지루한 연설이 시작되었고, 몇몇의 아이들은 하품을 하며 빨리 이 시간이 지나기만 기다리고 있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지금 시간이.....2시군요! 그럼 7시까지 자유시간을 가지며 7시 10분까지 이 만남의 광장으로 모이세요! 자 출발하세요!"
전교생 492명이 와르르 이동하기 시작했고 광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다른 친구들이 다 가고 비로소 광장은 조용졌다.
"그럼 이제 우리도 출발하자!"
"잠깐만!"
갑자기 어느 가이드가 나타나서 질문을 했다.
"나중에 실험을 하려고 하는데 제일 선호하는 드래곤이 뭐죠?"
그러고선 한 책을 내밀었다. 책 표지엔 '드래곤 도감'이라고 써져 있었다.
우린 각자 원하는 드래곤에 체크했고, 가이드는 고맙다며 사라졌다.
우리가 체크한 드래곤은 다음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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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하는 드래곤
ㄴ 나 : 블리자드
ㄴ 다빈 : 이그나
ㄴ 영민 : 스마트
ㄴ 정우 : 고대신룡
ㄴ 제시카 : 엔젤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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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실험이라는데 뭔뜻이지?"
평소 아는 척을 많이 하는 영민이가 우리에게 질문했다.
"그러게.. 가이드인데 실험까진 할 필요가 없을텐데"
정우도 맞장구쳤다.
"뭐 아무렴 어때? 그냥 즐겁게 놀자고 Let's go!!"
"역시 건우 넌 너무 쿨해서 탈이야..."
"영민인 너무 흠을 잡는단 말이지 어쨌든 고고!"
한참을 돌아다녔는데 이상하게 박물관 전시품 하나 보이지 않았고 온갖 이상한 기계들만 놓여 있었다. 이런게 전시품인가..?
"얘들아 저기 봐봐! 뭔가 특별한게 있는 것 같아!"
갑자기 제시카가 소리쳤다. 우리의 시선은 갑자기 제시카의 손으로 쏠렸고 손이 가리키는 곳은 다름아닌 연구실이었다.
"박물관에 왠 연구실? 뭔가 수상한데?"
영민이가 또다시 잘난척을 해댔다.
"야 조용히 해봐 저기 드래곤!"
정우가 살며시 끼어들었다
"어디어디?"
"오 안녕? 여기 구경하러 왔구나? 근데 여긴 안들어오는게 좋을 걸?"
아까 그 가이드였다
"저 안에 구경하고 싶어요! 들어가게 해주세요"
다빈이가 들어가게 해달리고 막 조르자 가이드는 마지못해 어느 스프레이를 내밀었다.
"여기 들어가려면 이 스프레이를 구석구석 뿌려야 된단다."
"왜죠?"
"그냥 뿌려"
영민이가 묻자 가이드는 갑자기 우리에게 스프레이를 마구잡이로 뿌리기 시작했다.
"자 이제 들어가도돼"
그러고선 문을 활짝 열어주었다.
우리는 기계실로 들어가 여러가지 잡다한 것들을 조사하려고 했지만 연구원들이 막아서 제대로 조사하지도 못하고 나왔다.
"보여주지도 않을 거면서 왜 들여보내준거지?"
기대에 가득 차있었던 다빈이가 실망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러게.. 걍 무시하고 다른데나 가..."
내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갑자기 스피커에서 안내말씀이 나왔다.
ㅡ"이제 이 박물관에 있는 모든 학생들의 드래곤화가 시작됩니다! 3일 안에 이 미로를 빠져나가지 못하면 학생들은 모두 드래곤이 되어 드래곤 보호소에 보내지게 됩니다!"ㅡ
"뭐라고!?!"
갑자기 제시카가 겁에 질린 얼굴로 부르르 떨었다..
"저저저...정우의 머리에 금색 조그만한 뭔가가 보여! 그리고 다빈이 등에 날개가 보여!"
"뭐뭐..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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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과 함께 잃어버린 테이머를 찾아서도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