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끄아아악!"
비명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온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드래곤화가 시작된 모양이다.
"뭐...뭐야? 내머리에 금댕이가 붙었엉 ㅠ"
갑자기 정우가 운다. 곧이어 제시카도 운다.
"난 등에서 날개가 나왔다구 흑흑"
"잠깐만 얘들아 지금 여기서 울고 있을 때가 아니야. 어서 이곳에서 빠져나가야 한다고"
영민이가 뭔가 단단히 각오한 듯 일어서더니 입을 열었다.
"3일 안에 나가지 못하면 우린 끝이야"
"알았어! 지금 당장 나가자!"
모두 각오를 단단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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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째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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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시간동안 나가는 문을 살펴보았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
"나오라는 출구는 안나오고 왜 갔던길만 되돌아오는 것 같지?"
"기분탓일 거야...아무렴"
"기분탓이 맞을걸?"
나도 맞장구쳤다.
ㅡ"1시간이 경과되었습니다! 이제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확인해보십시오!"ㅡ
갑자기 놀라운 변화가 생겨났다!
내 몸이 갑자기 차가워진 것이다.
다빈이는 꼬리가 더 길어졌고 영민이는 더 똑똑해졌다고 자랑을 해댔다. 정우와 제시카에 몸에는 금덩이가 조금씩 붙기 시작했다.
"잠깐만 얘들아."
영민이가 놀라더니 우리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말을 하기 시작했다.
"건우 넌 블리자드를 선택해서 네 몸이 차기워지는거야
그리고 다빈이 넌 드래곤화가 시작되는거고 난 스마트드래곤을 선택해서 똑똑해지는거지. 그리고 정우와 제시카는 고대신룡과 엔젤드래곤을 선택했으니 몸에 금붙이가 생기는 거지"
"아! 그러고보니.... 그렇네...이럴수가!!! 그럼 난 금덩이가 더 붙고 날개도 생겨 결국에 난, 난...."
털석ㅡ
정우가 갑자기 실신했다.
"정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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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시/박물관 위 하늘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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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여긴 어디지"
"정우야 정신이 드니?"
내가 물었고 정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섰다.
"틀렸어 우린 나갈 수 없어"
옆에서 영민이가 궁시렁거렸다.
"왜그래? 우린 충분히 여기서 나갈 수 있어! 노력만 하면 말이야"
"그래서 내가 여러가지로 계획을 짜봤지만 다 실패였어. 이틀만에 나갈 방법이 없다고!"
영민이는 절대 여길 나갈 방법이 없다고 떼를 썼다. 그순간 하늘둥지 아래에서 기어들어가는 작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사...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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