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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네시의 하늘날기 대작전 71화

0 하늬바람과 민들레
  • 조회수277
  • 작성일2014.09.08

 핀드는 당황한 표정으로 데마를 바라보다가 그녀의 어깨에 양손을 올려놓으며 말했다.


 핀드 : 말도 안돼....어째서?


 데마 : 네...?


 핀드 : 아....아닙니다.혹시 자신이 누구인지는 아시는지요.


 데마 : 그저 데마라는 이름만 알 뿐,저에 대해 아는 사실은 몇 없는데요...그나저나 갑자기 왜 존대를?


 핀드 : 흠...그런건가.괜히 긴장했잖아?


 핀드가 안심한듯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그에따라 데마의 궁금증은 더욱 커져갔다.


 데마 : 그 쪽은 마족의 상급귀족이죠?


 핀드가 눈빛을 번뜩이며 말했다.


 핀드 : 물론이지!이레뵈도 이 몸은 상급귀족!너 같은 꼬맹이와 차원이 다르다고!


 데마 : 같은 상급귀족인데 그러는건 좀...


 핀드 : 너,나이가 몇이냐?


 데마 : 에...아마 17살...?


 핀드 : 인간으로서의 나이 말고,마족으로서의 나이 말이다!


 데마 : 글쎄요...그거에 대해 아는 바가 없는데....           


 핀드 : 하아...이걸 어쩌냐....  


 데마 : 당신은 저를 아시나요?


 핀드 : 물론!여기에 파견된게 누구때문인데!


 핀드는 툴툴거리며 데마에게 말했다.


 핀드 : 아무것도 기억 못하는거야?


 데마 : 음...글쎄요.


 핀드 : 기억 못 할리가 없어!그럼 그 검이 어디로 날아가 사라졌다는거야?


 데마 : 거...검이요?마족 검?


 핀드 : 당연하지!안 그러면 뭘 말하는 거겠어?


 데마 : 그거라면....


 데마가 허공에서 뭔가를 휘어잡는듯한 동작을 하자 검이 데마의 손에서 스르륵 허공에서부터 차차 모습을 드러냈다.핀드는 그런 데마를 보며 역시나 라는 눈빛을 보냈다.네시는 그 눈빛을 알아채고 그에게 물었다.


 네시 : 핀드라고 했죠?데마는 그냥 평범한 마족 상급귀족이 아니죠?


 핀드는 갑작스런 네시의 질문에 잠시 움찔했다.


 핀드 : 흥!마족계에 드래곤따위가 상관할 필요 없어.


 네시 : 데마는 사라진거죠?마족세계에서.처음 며칠동안은 괜찮겠지 했지만 오랫동안 나타나지 않자 부모는 걱정을 했다는 거고.데마가 나온때는 아직 어린 아기였을때.지금 그녀는 인간나이로 17살에 속하죠.그런데 지금 찾으러 왔다는 것은,이 세계의 4년이 그곳에서는 하루정도 된다는 계산이 나오죠.평범한 등급낮은 하인이나 부모님이 직접 오지 않고 상급귀족을 보낸걸로 봐서는,훨 배 직위가 높은 분이시겠죠,예를 들어...


 네시가 잠시 말을 멈췄다가 말했다.


 네시 : 마족세계의 왕...한마디로 마족공주...라던가......


 그 말을 들은 핀드는 갑자기 안색이 확 바뀌더니 허공에서 뭔가를 잡아 휘두르는 동작을 했다.그러자 데마와 같이 푸른색 손잡이가 달린 검이 촥 하는 소리를 내며 모습을 드러냈다.


 핀드 : 네놈 뭘 그렇게 잘 알지?마족세계를 아는 놈이 있으면 죽여야 해!


 핀드는 아주 빠른속도로 네시에게 달려가 칼을 휘둘렀다.아니,휘두르려고 했다.그녀의 냉철한 목소리가 들려오기 전까지.


 데마 : ...멈춰라.  


 데마의 목소리는 소름끼칠정도로 낮고 사나웠다.핀드는 휘두르려던 칼을 네시 옆으로 비스듬히 내려쳐 공격하던것을 멈췄다.핀드의 눈빛에는 상당한 두려움과 당황이 비쳤다.   


 핀드 : 뭐...뭐냐,데마?


 데마는 고개를 들어 그를 똑바로 쳐다보았다.데마의 눈빛이 무척 날카로워져있었다.


 데마 : 그를 죽이지 마라.그냥 추측한것일테니까.


 핀드 : 데...데마?


 데마는 칼을 하늘을 향해 들어올렸다.그러자 검이 불길을 일으키며 그녀의 몸을 감쌌다.불길이 검을 집어삼키고 다른 모습으로 변하게 했다.검은 길고 휘황찬란한 붉은색의 지팡이로 변했다.지팡이의 윗쪽에는 두 쌍의 날개가 솟아나와 있었고 구석구석 문양이 새겨져있었다.


 핀드 : 크윽...역시나.


 데마 : 네시 덕에 과거를 어느정도 기억하게됬어요.고마워요.


 데마가 네시를 보며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데마 : 핀드,네놈 참 무례하구나.


 핀드 : 죄...죄송합니다,공주님....


 데마 : 뭐,이젠 상관없겠지.네놈은 나와 검을 찾기위해 이 세계로 파견된것이겠지?


 핀드 : 그렇습니다.


 데마 : 우리는 원래 이 세계에 있으면 안 되는 존재다.돌아가도록 하지.


 핀드 : 그렇지만...가려면 공간의 틈새가 약해질때를 찾아야하는데...


 데마 : 걱정 마라.그정도쯤은 내가 해결할 수 있으니.


 데마는 핀드 옆으로 가서 선 후에 다들 물러나라고 말했다.그녀는 지팡이를 들어올리며 시계방향으로 한번 크게 휘둘렀다.그러면서 외쳤다.


 데마 : 마족을 다스리는 후손으로서 명한다!타오르는 불길의 힘이여,우리를 원래로 데려가라!


 그러자 둘 아래의 바닥에서 짙은 붉은색의 마법진 문양이 나타났다.그곳에서 서서히 빛이 뿜어져나와 그 둘을 감쌌다.


 데마 : 이제 동료였지만 헤어져야 할 시간이군요.핀드,계약을 끊어라.


 핀드 : 네...넵.


 탁 하는 소리와 함께 율타이와 연결되어 있던 끈같은 것이 드러났다.그것이 풀리면서 사라져버렸다.


 데마 : 두 분께는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특히 네시...


 데마는 이제 완전히 빛에 감싸여져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그 속에서 데마가 마지막으로 외쳤다.


 데마 : 꼭 더 좋은 동료들을 만나서 아버지와의 일을 잘 해결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빛이 사그라들고 그 자리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잠시동안 그들은 침묵했다.그러다가 율타이가 입을 열었다.


 율타이 : 아까의 거대한 빛기둥으로 사람들이 몰려올 것 같군요.장소를 이동하도록 하죠.


 ??? : 어디로 이동하겠다고?


 드래곤은 방금 날아왔는지 날개를 가볍게 펄럭여 내려앉았다.안개때운에 형태만 보일 뿐 모습은 알 수 없었다.그러나 목소리를 들은 셋은...


 네시 : 서...설마....


 ??? : 율타이,여기서 뭘 하는게냐?


 율타이 : 아니...그...그것이 아니오라...


 드래곤이 안개에서 빠져나와 그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셋은 그 드래곤의 모습을 보고 몸을 굳힐 수 밖에 없었다.


 파이어스 : 고대신룡....!


 네시 : .....아버지......



 네시와 고대신룡이 다시 만났다?!


 72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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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네시 100화 찍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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