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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자캐소설]
2019-11-02 00:00:53
조용한 햇살아래,한 마리의 검붉은 용이 책장을 넘기고 있다 이런 조용한 시간이 익숙한지 여유로운 모습이다 그녀의 인생은 크게 가파르거나 내려가지 않았다 잠깐 잠깐 변형이 있었을 뿐이었다


쾅 - 


커다란 굉음과 함께 현관문이 부서졌다 자욱한 연기 뒤에는 용 몇마리가 보인다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 아무리 중요한 일이 있다고 해도 이런식의 만남은 불쾌하다 연기가 조금 더 걷히자 아는 얼굴들이 보였다 


공간과 시간,생명,우주 그리고 사회


'' 하.....너희 자꾸 무슨일 생기면 내가 범인인 줄 아나본데 - ''


< 뭐 저번 사건들은 저의 불찰이였습니다만, 이번건 확실하더군요. >


내 말을 끊고는 바로 말을 이어간 공간.

콰드득 

작은 봉쇄마법이 나의 목을 감싼다 갑자기 집을 부쉬고는 뭐가 어째? 100년이 넘도록 계속 참아왔다만 더 이상은 버틸 수가 없었다 난 순식간에 그 마법을 파괴시켰다 도데체 뭐가 문제인 거야 나는,특히 시간과 공간 너희와 같이 태어난 존재라고.


'' 거봐요. 제가 그런 소형봉쇄로는 저분을 결박시킬 수 없다고 했잖습니까? ''


능청스러운 말투에 나의 대한 예의라곤 한점도 없어보인다 벌써 서로 얘기를 하고온 것인가? 항상 그랬다 나를 제외하고 언제나 저희들끼리 상의를 했다 세계가 걸린 문제였을 때도.


'' 도데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는데? 왜 결박하려는 지도. ''


화가 치밀어 올랐다 하지만 참아야지 먼저 선공격을 한다면 나에게 좋을 것이 없다 


'' 시치미인가요? 검은 신. 당신은 어젯밤 반역을 일으켰잖아그 결과로 차원의 신은.. ''


우주는 잠시 말을 멈추고는 나를 경멸했다 죽었다는 건가. 나때문에? 하지만나는 지금껏 단 한번도 누구도 살해한 적이 없다 그것이 피조물이라 할지라도. 

 차원과 우주는 사이가 절실했다 그 범인이 누구든 경멸하는건 당연하겠지 그게 일반 신이 아니더라도.


'' 그런.. 하지만 그건 내가 아니라고. 증거는 어디있지? 난 그때 내집에 있었는데? ''


점점 진짜범인이 궁금해졌다 도데체가 누구길래 나에게 누명을 씌울 수 있고 그 증거까지 만들어냈을까 


< 증거는 이것입니다 당신의 마력,균형과 형태,색 또한 모든게 일치하죠. >


공간은 한 마력덩어리를 보여주곤 나의 반론을 기다리는 듯 침묵했다 그의 말은 정확하게 명중했을 거 같히 보였다 내 마력이 아니다. 하지만 마력덩어리는 제 주인을 찾은듯 더 흥분하여 일렁거렸다 사악하고 깊은 어둠은 서로 뒤엉키고 파고들었다 어떻게?어째서? 온같 궁금증으로 가득찼고 억울함이 묻었다 그때문인지 표정관리가 잘 되지 않았다


'' 보십쇼 그레이스님 저분이 확실한 용의자입니다 어서 끌고가시죠 심판의 자리로. ''


사회는 점점 나를 범죄자로 몰아갔다 나는 뭐라 말하고 싶었지만 내 목소리에서 나오는건 짧은 감탄사뿐이였다 누군가 조작했다 분명하다 하지만 그들이 믿어줄지 모르겠다 

 나의 마력은 최초의 어둠,이름값을 한다 아무도 얘기하지 않고 나만이 알지만 그것들은 빛을 무척이나 싫어한다 작고 약한 빛조차도 용납하지 않고 먹어버린다 하지만 이 부분은 마력이 내힘을 통과하지 않고 바로 나왔을 때다 만약 바로 나왔다면 온 세상은 어둠이였겠지. 나의 힘은 그것들의 특성을 바꾸어 빛과 동등한 위치에 서게 하는것이다 한마디로 균형을 맞춰 대립하게 하는 것. 쉬워보였기에 난 인정받을 수 없었다 빛과 어둠의 균형이란 너희들은 그저 빛만 있다면 맞춰지는 줄 알겠지. 내 호칭도 균형의 신이 아닌 어둠의 신인 이유도 여기있다 어둠은 내안에서 만들어져 내몸을 통과해 나온다 그 힘을 난 응용하는 것이고 그러니 저 마력덩어리는 내것이 아니다 진짜였다면 벌써 빛을 머금고 힘을 키워나갔을 테니.


'' 그 마력은 내것이 아니다 ''


난 증명하기 위해 나의 마력을 꺼내들었다 내몸을 통과하지 않고 그대로. 내 마력은 닥치는데로 햇빛을 먹기시작했다 모두들 그것을 보기만 할뿐이였다 놀란 눈빛으로.다만 사회는 달랐다 그들과 비슷해보였지만 미리 예상했다는 눈빛. 


 나의 마력이 점점더 강해지기 시작하자 난 다시 집어넣었다


'' 잘들 보았지? 이게 내몸을 거치지 않고 바로나온 내 마력이야 둘다 같아보여도 본질이 다르잖아? 너가 가져온건 빛을 동경하는 군 ''


공간은 잠시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이건에도 오해를 풀었다고 생각했다 자 이제 내집 수리와 사과를 받아내 볼까? 내가 말을 이어하려는 순간.


'' 그럼 누구라는 거야. ''


우주,


'' 당신이 아니라면 차원을 죽인건 누구지? 애초에 당신은, 항상 어떤일이든 용의자로 나왔잖아 물론 범죄자는 아니였지만,이번엔 정말 증거도 확실한데 그깟 성질하나 때문에? ''


.

 우주는 꽤나 화가 나있고..또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감정에 빠져있었다 나를 부정하듯 이 상황,그의 죽음을 받아드일 수 얷는듯 울분은 그의 볼을 타고 내렸다 


{ 진정해, 오루. 라다티는 범인이 아니라잖아 계속 몰아가는 건 옳지않아. } 


이제껏,침묵만을 말하던 시간은 우주를 타일렀다 시간은 내가 욕먹는걸 원하지 않는듯 했다 시계가 정직하게 움직이듯 그도 그랬다 항상 냉정하기 보단 이성적으로 감정에 반응했다 그렇기에 마음이 약하고 순진했다 일이 좋게 끝나려는 찰나


'' 다들..정말 저분의 말을 믿으시는 겁니까? 만약 방금 보여준 마력이 가짜라면? 검은 신님이 일시적으로 마력이 그렇게 행동하게 한것이라면? 그런 여러가지 방향은 보지 않습니까? 이번 일은 사망자가 있습니다 쉽게 끝날 일이 아닙니다 ''


사회,왜이렇게 날 모질게 구는지 이해할 수 없어 지금껏 참아왔던 화가 내 이성을 이기고 말았다 


< 일리 있는 말이군요. 라다티, 당신은 우리와 함께 심판의 자리로 가시죠. >


{ 잠깐 그레이ㅅ- }


'' 그 입 다물어라 사회의 신. ''


약간의 진동이 흘렀고 라다티의 동공은 날카롭고 붉어졌다 오랫동안 참고 있던 울분이 터졌는지 이성을 잃고 날뛰는 그녀는 공중에 떠올랐다 


'' 너, 왜 자꾸 나를 몰아세우는지는 모르겠다만,이번 사건에 너가 있다는 것을 알고있다 누가 내 마력을 똑같히 만드는데 도와줬는지 참 가소롭구나 내 마력은 너따위 소위신이 만들 수 있는게 아니다 ''


아직 공격을 하진 않았지만 이데로 계속 도발하다간 폭력없이 끝내긴 어려울것이다 


'' 진짜야? 저말이 진짜냐고. %@*% ''


우주는 쉽게 남의 말에 휘둘려 사회를 놀란눈으로 바라보았다 물론 내말이 진실이지만.  사회는 약간 한심의 눈빛을 담은 채 말했다 


'' 제가 그럴리가요 어찌 저를 만드신 분을 죽이겠습니까? ''






더 정확히 차원은 사회를 만드는데 참여한 신. 그가 만들어진 이유는 결정되어있었다 목적이 분명한 삶이였다


'' 거짓말 ''


그의 뻔뻔함에 한계를 느낀 나는 붉은 마력을 내뿜으며 사회의 팔을 관통시켰다


'' 그만-!!! 라다티!!! ''


나의 유일한 친우,환생은 내가 날뛰는걸 막고자 나를 향한 보호막을 쳤다 

 

' 이런식이면 너가 불리해진다는 걸 알잖아 '


< 하하, 당신의 행동은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저 저에겐 누명을 씌우는 것처럼 보이는 군요 그렇지 않나요? >


공간은 시간을 바라보며 부드러운 어조로 말했다 


{ 난...나..난... }


떨리는 목소리는 나를 바라보았다 마치 마지막 믿음을 져버리지 말라는 듯이, 하지만 이미 늦었는걸 그동안의 너희들의 태도와 사회의 행동에 난 나를 멈출 수 없었다 환생의 방어를 깨고 난 빛을 흡수해 어둠으로 뒤바꿔 내뿜었다 사회는 자신의 팔을 지혈하며 중형봉쇄마법을 내 목에 생성했다


'' ..일을 크게 벌이시는 군요 ''


예의없던 말투는 사라지고 조금 힘겨워 보이는 말투였다


{ ....그레이스, 심판의 자리로 가자 }


시간은 그곳에서 내가 나의 진실을 보여줄꺼라 믿었다 

창-!!

봉쇄마법을 풀고 난 이성을 되찾았다 


'' %@*%, 넌 나랑 집에좀 갔다오자 ''


환생은 쳐진 사회를 안고 사라졌다 공간은 나를 몇번 째려보더니 묵묵히 말했다 


< 직접 가시겠습니까? >


'' 오해를 풀 수 있다면 ''


난 시간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알 수 없었다 그곳으로 간 이상, 게임은 끝난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들이 아직 나를 믿고있다면 조금 다른결말이 나오겠지. 집밖으로 나오자 햇살이 나를 덮쳤다 그 빛을 응시했다


빛을 동경했던 어둠은 서서히 빛으로 물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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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캐 너무 맛있어요 자급자족 소설이라 눈물남ㅠ  
신들의 이름을 우주,시간,공간 등으로 나타낸 이유는 쉽게 알아보기 위해서와 어떤 신인지 빠르게 알기위해서입니다...오타는 이해해주시기..

소설에 시간대는 세계가 만들어진지 2000년이 넘지 않아고 라니아가 태어나기 전입니다 시점도 라니아의 전생시점...!

나중에 자캐소설 찌면 또 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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