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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이프-10화[사랑]
2021-07-01 16:33:06

​이번화는 약간의 매운맛이 첨가되어있습니다.주의 하세요

"어서오쇼"주인 아저씨인 헬드래곤 아저씨는 담담히 인사한뒤 다시 요리를 했다.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붉은 톤이였고 특이하게도 메뉴는

떡볶이와 어묵밖에 없었다.우린 적당한 자리로 구석 한곳을 찾아 앉았다."선배..떡볶이란 음식이 옛날에 인간이였나?랑 교류하다 생긴거래요"

난 메뉴판을 읽어보며 선배에게 얘기해줬다솔직히 메뉴판이랄것도 없지만 그래도 헬드래곤 아저씨가 직접 만드신 메뉴판의 대단한 미적감각으로 그린 메뉴판을 보는것도 생각보다 재밌다."으음..그렇구나.그럼 제일 매운음식으로 시켜서 진사람이 소원하나 들어주기맞지?졌다에 기준은 기권이나

물마시는거"선배는 내심 긴장되는듯 학교가기전 얘기한 내용을 다시 말했다."네"


"아저씨.떡볶이 제일 매운거 하나 주세요.음료도 마실게요"난 뒤를 돌아보며 아저씨께 말했고 아저씨께선 특유의 낮은 목소리로 그러라고 대답하셨다.

"앗.내가 가져올게"선배는 내가 가져올려는 찰라 음료 두캔을 들고 와줬다."고마워요"난 손에 음료를 대고 있으며 선배의 얼굴을 봤다.반짝이는 눈동자엔

설레임이 끼여있었고 긴 생머리에선 좋은 냄새가 났다.한쪽만 오프숄더인 옷은 어깨랑 쇄골라인이 들어나보였고 화장도 자연스럽게 보였다.

뭐 내가 선배를 좋아하니까 그렇게 느낄수도 있지만.


"여기있다.맛있게 먹어라"헬아저씬 김이 모락모락 나는 떡볶이를 내주셨다.겉보기엔 별로 안매워 보였다.그도 그럴것이 헬드래곤 아저씨가 일부러 그렇게 만드신 것이라고 한다."준비..시작!"난 스톱워치를 재기 시작하고 먹기 시작했다."몇년전에 먹을땐 매웠는데 이젠 별ㄹ.."분명 버틸만했지만 끝에서 갑자기 매운맛이 퍼져나갔다.선배는 내 모습에 의아해 하며 양념까지 듬뿍 찍어 한입 먹었다.'아아..선배..벌써 잃을순 없는데'난 이마를 주무르며 선배가 난리만 안피우길 바랬다.

"에이..이게뭐가..매워..!!"선배는 성급히 음료캔을 따 입에 대려고 했다."하하..먹을만하네.."선배는 간신히 음료를 다시 테이블에 두고 두 손을 꽉 쥐며 얘기했다.

원래부터 붉던 입술은 더 붉어보였고 선배는 고개를 숙인채 있었다."그럼 나도 하나 더 먹어야지.."난 떡볶이를 하나 집어 입에 넣으려 했으나 손이 무자비 하게

떨렸기에 난황이였다."후우우.."난 심호흡을 몇번 한뒤 다시 한번 먹었다..이젠 그냥 처음부터 바로 매운맛이 몸을 타고 흘렀다.


땀이 나기시작했고 자꾸 시계를 보게 됐다."선배도..쓰으읍..하..하나 드셔야죠..쓰으읍..하"난 입술을 떨며 선배에게 말했다."그래야지.."

선밴 아까와 달리 가장 연해보이는 떡을 하나 집어서 먹었다."으음..진짜..미1쳐버리겠다아"선배는 작게 중얼거렸다."뭐라..고요?"

난 선배에게 다시 물었다."아니야..ㅎ하하하"선배는 어새한 미소를 지으며 그대로 옆으로 쓰러졌다.그렇기에 난 선배의 머리를 어깨에 두고있게 됐다.

사람이 없기 망정이지 사람많았으면 꽤나 난처했겠는걸.."선배애..뭐해요..??"난 선배의 귀에 작게 얘기하며 선배를 일으키려했다."몰라아 좀만 쉬자"

선배는 그러면서도 이내 일어났다.

                                                                   :

​"쓰으읍..하..이제 포기하죠?"난 서서히 바닥을 보이는 떡볶이에게 아이러니하게 희망을 느끼며 선배에게 말했다."너나..쓰으읍..그러지..하아.."

선배는 아까부터 음료를 물끄러니 보며 내 도발을 막아냈다."이제 선배가 먹을 차례예요"난 간신히 목소리를 쥐어짜냈다.

"하압..냠"선배는 입을 크게 벌려 하나를 먹었다."어..음..아아!!"선배는 손을 떨면서 음료를 찾았다."여깄어요.."난 선배의 손에 음료를 쥐어줬다.선배의 손은

따듯하고 보드라웠다.선배는 그것도 모르고 계속 음료를 마셨다."푸으으..이제 살겠네"선배는 음료를 테이블에 놓았다."다 마셨어요??"음료캔에서 나는 

소리로 유추해본결과 선배는 음료를 다마셨다."응.승부는 졌지만 그래도 맛있긴 했네.."


벌컥벌컥!나도 이내 참지 못하고 음료를 마셨다.어차피 승부는 이겼으니 괜찮지 아니한가."그럼 이제 제가 소원하나 말할수 있는거죠?"

난 간발의 차로 이겼기에 약간 눈치가 보였지만 선배는 고개를 끄덕였다."그으래..괜찮지.."선배는 분한듯 이를 물고 얘기했다.

"으음..무슨 소원을 빌지?"난 선배와의 일을 하나하나 되새겨봤다.학교에서 본 전학생이였고 곧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고 선배의 집을 갔다와봤다.

그뒤 우린 사귀게 되었고 여기까지 왔다.첫만남은 겨울이였으나 이젠 꽃이 피여가는 봄이 되었다..흐릿한 날이였고..한 남자는 추억을 되새겼다."


"존댓말 안하고..선배말고..누나라고 부르게해줘요"난 선배에게 내 소원을 들려줬다."?"선배는 생각보다 당황했다."그런 건 소원이 아니여도 되잖아..?왜 구지..?"

선배가 얘기했다."그냥.그게 좋을것같아서.선배라는 호칭은 너무 딱딱하지 않아요?"난 머리를 긁적이며 선배에게 말했다."그래..뭐 나야 좋지"

선배는 일어날 준비를 했다."가요.​누나​"난 선배에게 조용히 속삭였다.선배는 약간 얼굴이 빨갛게 변했고 아무말없이 가게를 나서려했다."계산은 내가 할게"

선배는 뒤도 안돌아보고 말했다.'휴우우..다행이다.'선배에게 지갑을 안가져왔단걸 안얘기했지만 다행히 선배는 당연한듯 계산해줬다.


"존댓말은 아직 어색하네..누나"난 일부러 선배를 놀리듯 쾌할히 말했다."아아..진짜 하지마아"선배는 가볍게 날 툭치며 얘기했다.

"어디갈꺼야?"선배는 내가 말하는걸 차단한뒤 말했다."흐으음..오늘은 날이 빨리 져무네요..사람들도 많이 없고..지금이 6시고..선배 오늘은 얼마나 놀수있어요?"

"부모님도 늦게 돌아오시고 하니까..2시간 정도?"선배가 얘기해줬다."그럼..우리집 와볼래요?"난 고민하다 얘기했다."니네 집..?너네 부모님이 뭐라 하시지 않을까?"선배는 걱정되는 투로 말했다."원래 출장가셨다 돌아왔는데 다시 가셨어요.."난 하늘을 바라봤다.하늘은 구름이 껴있었다."그래..뭐"


"여기예요..청소를 안해놔서 더럽네요.."난 우리 집으로 누나를 초대했고 선배는 우물쭈물 하며 들어왔다."내 집처럼 편하게 있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편하게 있어요"난 아이스티를 타면서 누나에게 얘기했다."딱히 할게 많진 않은데..그래도 수다정도는 할수있겠죠"난 누나에게 다가가 소파에 앉았다.

"선배라고 부르는게 익숙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누나라는 호칭으로 부르는게 좀 더 좋을것같네요"난 천장을 바라보다 눈을 감았다."넌..내가 어디가 좋아?"

선배는 내게 질문했다."다라고 하면 안돼겠죠..?구지 몇가지 꼽으라면 선배는 눈동자가 초롱초롱하고요.순수해요.그리고 좋은 냄새가 나요.장난도 잘 받아주고.."

난 딱히 생각하고 말한것도 아니지만 입에서 술술 말이잘나왔다."한가지만 빼면 합격인데.."선배는그렇게 말하며 내 무릎에 올라탔다.가까이서 보는 선배는 훨신 더 아름다웠다.."선ㅂ..아니 누나??흠흠..지금 뭐하는.."난 괜히 헛기침을 하며 얼굴을 뒤로 뺏다."내가 순수하다고했지?그럼 어디 확인해봐"선배는 내게 입을 맞췄다.선배 집에서와는 달랐다.강렬하고도 빠른 입맞춤은 내 심장을 뛰게 했다.선배의 입술은 따뜻한 열정과 같았다.


"프하아..!누나..?"난 누나에게서 떨어지며 숨을 몰아쉬었다."너도 난 놀렸으니까..벌이야"난 일어나려다가 발이 꼬여 소파에 누운것같은 자세가 됐다.

"오늘 순수하단 이미지좀 벗어볼까..?"누나는 내 위에 다시 한번 올라타 점점 가까이 와갔다.​'이봐이봐..샴..이런건 나한테 맡기는게 어떠냐?킬킬킬"​나의

또다른 자아 '제로'는 내게 제안했다."너 헛수작 부리지 마라.이번만이다..'난 어쩔수없이 그녀석의 제안을 수락했다."쓰으읍..​하아..이런걸 원했어.."


마치 깊은 심해속으로 빨려가듯이 난 자아의 세계로 들어갔다.거긴 내 학교에 자아.집에서의 자아.일진녀석들과의 자아등 많은 자아가 앉아있었다.

"그래서..이게 내 자아인가?"난 말했다.말소리는 점점더 크게 울려갔다.


​"여긴 좀 그렇잖아?내 방으로 가자"​제로는 테일의 손을 잡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테일은 자기가 주도하던 분위기와 샴의 분위기에 당황햇지만 티내지 않고 샴의 방안으로 들어갔다.​"늘상 샴안에있어서..흠흠..누나를 보며 느낀건데 누난 예쁘게 입는것보다 벗는게 나아.."​제로는 그런말을 해대며 테일의 옷을 벗기려했다.

테일은 점점 더 두려워졌다."그만해..샴"테일은 제로의 손을 뿌리치려했지만 제로는 그럴때마다 테일의 손을 치우고 끔찍한 미소를 지었다.

'야..이 또라이 새*야!!'난 제로를 향해 소리쳤다.


"선배..?"난 자신의 육체의 감각을 느꼈다.우선 선배를 보았다.제로는 선배의 옷을 찢듯이 벗겼고 테일은 이불로 자신의 몸을 가리고 있었다.

아무래도 정신이 돌아올때까지 시간이 걸리는듯하고 제로는 그걸 이용해 진짜 또라이 같은 짓을 하려는것같았다.'미1친새*..'

선배의 옷은 늘어난 부분이 있었고 사슴같은 눈망울엔 눈물이 맺혀있었다."샴..맞아?"누나는 울먹이며 작게 중얼거렸다."미안해요..누나..내가..미안해요"

난 누나를 안으며 사과했다.'제로..다신 너같은 자식한테 몸은 안넘긴다.'"제가..다 설명할게요..미안해요.."난 선배를 더 세게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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