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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 돌아보는 드래곤빌리지 카드팩(17~27탄) 스토리 +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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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3641
  • 작성일2023.11.12

https://www.dragonvillage.net/tip/41706

(1편)

미안하다. 밑 팁글에 추가를 하려고 했는데 너무 스압이라서 2개로 나누었다. 


또 17탄부터 해야 되는데 편의상 19탄부터 진행하겠다. 이게 스토리 이해에 더 도움 된다.



19탄: 광휘의 여왕 베르나 -베르나, 룩소린

오랜만에 아모르vs카데스 구도가 다시 한번 더 나온다. 그래서 복습좀 해야된다. 이게 드빌에서 제일 재미있는 스토리 라인이다.


드빌은 아모르와 다섯 데르사 vs 카데스와 다섯 디콘 구도다. 데르사랑 디콘은 주신을 따르는 수하신들이다. 카데스를 따르는 디콘 중에 라지드라는 놈이 있다.


이번카드 주인공은 베르나인데, 라지드랑 싸우다가 같이 죽어버린다.

그 싸움이 있었던 곳이 드빌2의 베르나 지역이다. 죽은 베르나의 이름을 기려 지역이름이 베르나가 되었다. 그런데 얘한테는 딸이랑 남동생이 있었는데, 그 남동생이 바로 이번 카드 부주인공 룩소린이다.

이놈은 누이가 죽자 타락했다는 설정인데. 그걸 반영해서 해치때는 빛의 모습을 띠고 있다가 성체가 되면 까매진다.

(해치모습은 베르나랑 별 차이가 없다.)


그래서 얘는 복수귀가 되어 복수만 갈망하면서 산다는 설정이 되었다. 마치 아모르가 창조한 다크닉스가 복수심에 타락한 것과 비슷한 설정인데, 하이브로가 노리고 만든 것이다.

실제로 베르나의 카드를 보면 생전에 룩소린을 다크닉스에 비유하는 대사가 있다. 이때는 타락하기 전이므로 가벼운 충고였겠지만 결국 룩소린도 다크닉스랑 비슷한 전철을 걸었다.

 

그러면 룩소린도 결국 다크닉스처럼 복수귀로 살다가 죽었나??

카드를 보면 알겠지만, 최후의 순간에 베르나의 충고를 떠올리기는 했다. 하지만 되돌리기에는 늦었다.

 

여기서 검은 날개의 유익인(날개가 있는 사람)은 베르나를 죽인 라자드를 의미한다.

드빌2에서 라자드가 부활을 해버리는데, 룩소린이 이놈을 만난 것으로 추정된다. 고대하던 복수의 순간에 베르나의 충고가 떠오른 것으로 기억된다. 뒤는 어떻게 되었을까?

드빌 2 스토리에서는 얘가 룩소린(추정)인데, 신분을 숨기지만 스토리상 나 룩소린이요 라고 주장을 해버리고 다닌다. 물론 끝까지 신분을 숨기고 주인공이랑 같이 라자드를 봉인해버린다. 복수에 성공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스토리 끝일 것 같지만 놀랍게도 더 있다. 위에 얘한테는 딸이랑 남동생이 있었다고 적어놨는데 기억할지 모르겠다. 딸은 어디로 갔을까?

드빌 2에 나온다. 이름이 레지아나고, 스토리 하나의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이놈은 라지드를 부활시키려는 검은 로브단에서 하인으로 일하고 있다 ㅋㅋㅋ 드빌2 세계가 운석이 떨어져서 멸망했다고 하니(섭종) 이제는 못본다.

얘도 타락한 것으로 보이며 스토리 최종장 라지드 봉인때 주인공+룩소린+레지아나 조합으로 엄마의 복수를 한다. 레지아나랑 룩소린은 신분 감추고 있어서 서로를 못알아본다. 정체를 드러냈어서 룩소린은 레지아나를 알아봤을 것이다. 그런데 그냥 넘어간다. 모른 척 하는게 서로한테 더 좋았을 것이다. 


tmi1: 베르나 도감 설명을 읽어보면 사실 죽지 않고 어디서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7탄:폭풍의 날개 앙그라-앙그라 단독

드빌 버전 정복왕 앙그라다. 앞으로 나오는 카드코드가 다 이놈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그만큼 드빌에서 중요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놈이다.

얘는 설정이 고대 드래곤의 왕이다. 


고대 드래곤은 파이썬, 오로, 라파엘 이전에 고대신룡이 창조로 만들어낸 드래곤을 의미하는데, 즉 고신이 만든 애들 중에 제일 쌨다는 말이다. 그런데 신한테 봉인당했다고 한다.

 

설정이 정말 웃긴게 얘는 카데스랑 싸웠다. 따라서 아모르 편인 것 같은데 놀랍게도 얘를 봉인했다는 신은 아모르다. 그 이유는 이놈의 행적 때문인데, 애초에 카데스랑 싸운 것도 얘가 정의로워서 싸운 게 아니다.

 

이놈이 이후 카드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시간순 정리해봤다.


@20탄 카루라, 간다르바는 앙그라의 심복이다.


@긴나라 드래곤 일족을 침공- 23탄 카드 브리트라,타크샤카 심해로 내쫓음, 21탄 칼라빈카도 긴나라 소속이고 얘는 이후 같은 카드 소속 쿠베라한테 칼맞는 사건 발생(후술).


@그런데 긴나라 드래곤 일족은 카데스가 몰래 혼돈의 정수를 심어서 타락을 시도중인 일족이었는데, 앙그라 얘는 그딴거 없고 바로 침공한다. 그래서 이때 카데스랑 분쟁이 생겨버린다.


@바르라키 일족을 침공-24탄 카코용 칸타카가 막아버림(앙그라가 침공한 애들 중 유일하게 막아낸 용이다.) 이후 부 카코용인 지타쿨라는 이 사건으로 드래곤 혐오가 생긴다.


@그외 수많은 침략에 화가난 아모르가 18탄 미트라를 시켜 이놈을 잡아오라고 한다.


@감옥 탈출-18탄 미트라가 봉인하고 18탄 부카코용인 타이게타한테 감시 맡겼는데 탈주해버렸다. 그래서 미트라랑 타이게타는 이놈 찾는데 혈안이다.

 

@또 25탄 27탄은 건너건너 앙그라와 아는 사이다. 이건 나중에 알아보고

 

요약하면 아무데나 침공했는데, 침공한 장소 중 하나가 카데스 소속이어서 카데스랑도 싸웠다. 하도 침공해대니까 아모르가 미트라 시켜서 봉인했는데 이놈이 또 탈주해버려서 아직까지 찾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앙그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빨리 신고 부탁한다.

 

Tmi1: 엄청 큰 존재감을 자랑하는 만큼, 카드에서 단독으로 등장해버린 최초의 용이며 동시에 처음으로 등급용으로 등장한다. 여러모로 밀어주는 용이라고 볼 수 있다.


18탄:심연의 감시자 미트라- 미트라 타이게타

앙그라 출시 이후 또 나온 등급 용이다. 메인 카코용인 미트라는 등급용으로, 부 카코용인 타이게타는 일반용으로 나온다.

주인공 미트라는 드빌1, 드빌2, 드빌M 모두 등장하는 신박한 용이었다.

 

얘는 특이한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아모르가 무려 다른 차원에 창조했다고 한다. 이전 설정으로 아모르가 유타칸에 창조한 용은 고신과 다닉밖에 없다는 설정이 있었기 때문에 설정 붕괴를 막고자 이렇게 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덕분에 스케일이 커져버렸다.

 

얘가 고대신룡보다 더 쎈 존재로 추정된다. 애초에 고대신룡과 다크닉스는 카데스가 만들어낸 몬스터로부터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설정이지만 얘는 아모르의 의지를 현실로 구현한다고 하니 얼마나 쎌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드래곤 왕이라는 앙그라도 얘한테는 얄짤없다.


앙그라를 봉인한 후 감옥의 감시를 맡긴게 부 카코용인 타이게타다. 얘가 농땡이를 피웠는지 앙그라가 탈옥을 했다는게 18탄의 주요 스토리라인이다.


참고로 얘네들은 행성을 들고 다니는데, 설정상으로 본인이 창조한 행성의 힘을 빌려쓴다고 한다. 자기만의 행성을 하나씩 만들어서 들고 다니는 거대한 놈들이다. 


20탄:불멸의 기사 카루라

라 시리즈 한명 더 추가다. 얘는 불멸의 기사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는데, 기억날지 모르겠지만 기사가 한 명 더 있었다. 그게 바로 신의 기사 아라카인데, 이 아라카는 고대신룡을 지키는 기사고 얘는 고대신룡 수하 앙그라를 지키는 기사다.


정황상 여기서 나온 태초의 전쟁은 빛과 어둠의 전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밑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앙그라는 그때 감옥에 가있었다 ㅋㅋ

아마도 앙그라가 카데스 건들면서 생긴 전쟁이 아닌가 싶은데, 여기서 활약했다고 한다. 드래곤+기사면 낭만은 확실하다.

얘는 부 카코용인데 스토리랑은 크게 관련없어보이고, 사무라이+닌자 컨셉으로 동봉되어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놈들의 이름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다음 탄을 참고해보자.


 

21탄:악의 심판자 쿠베라- 쿠베라, 칼라빈카

인도 신화를 차용했으나 잠시 표절 시비가 있었던 그 카드다. 왜냐면 쿠베라 네이버 웹툰에 야크샤와 쿠베라가 나오기 때문이다. 근데 쿠베라도 인도신화를 차용한 거니 표절은 절대 아니다.

이번카드 주인공 쿠베라다. 야크샤 드래곤의 일원이라고 하는데, 야크샤 드래곤은 그냥 수많은 드래곤 일족 중에 하나인 듯 하다.

 

이후 드빌카드가 상당 수 인도신화를 차용하므로, 인도신화에 대한 공부를 조금 해봐야한다.


Tmi 1: 야크샤는 인도신화에 나오는 정령이다. 이 정령들의 신이 쿠베라다. 그래서 쿠베라가 야크샤 드래곤의 일원이라는 설정이 생겼다.


Tmi 2: 쿠베라는 야크샤말고도 킨나라와 간다르바라는 환상종을 이끄는데, 킨나라는 이후 브리트라와 타크샤카, 칼라빈카가 속한 긴나라 드래곤으로 차용되었으며 간다르바는 바로 전작에 나오는 닌자용이다 ㅋㅋ


Tmi 3: 인도 신화의 주인공 이름은 아르주나다. 이건 카르나 카드팩에 차용되었다.


Tmi 4: 앙그라를 봉인한 미트라는 인도 신화에서 태양신이다.


인도신화에서 많은 걸 따왔음을 알 수 있다.

부카코용으로 나오는게 칼라빈카인데, 이놈은 긴나라 드래곤의 일원이라고 되어있다.


긴나라 드래곤은 인도 신화의 킨나라에서 따왔는데, 이건 알 거 없고 긴나라 드래곤은 카데스가 혼돈의 정수를 심어서 심복으로 만들려고 시도한 일족이다.


그런데 앙그라가 침공했다 ㅋㅋ 이후 벌어진 전쟁에서 쿠베라한테 칼 맞고 정신차린 것으로 보이며 긴나라 수장인 브리트라는 그냥 심해로 도망갔다. 이는 23탄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22탄: 성역의 지배자 센투라-센투라, 아프리트

잠시 머리아픈 앙그라 스토리 그만두고, 이번에는 새로운 스토리를 들고 나왔다. 바로 성역의 지배자 센투라인데 여기서 성역은 라테아를 의미한다. 라테아에 대한 설정이 풀리는 중요한 카드팩이다.

라테아는 우리가 드래곤 승천하면 보내는 그 곳 맞다.


라테아는 우주공간이라는 설정이 있는데, 이로 인해 이 라테아를 지키는 수장인 센투라도 우주와 행성에 관계되어 있다.


주인공이 센투라인데, 별자리가 그려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얘보다 더 무서운 게 부 카코용인 이프리트들이다.

이프리트는 설정상 군단이다. 센투라가 부르면 알 상태로 있다가 깨어나서 달려든다고 하는데, 이정도 스펙을 가진 애가 몇 백 마리씩 달려들면 이길 수 없을 것이다. 라테아가 성역인 이유이다.

공격 메커니즘이고 주문은 이렇다고 하는데, 센투라 아니면 따라하지말자


23탄:심해의 복수자 브리트라-브리트라,타크샤카

다시 앙그라 스토리다. 앙그라의 긴나라 드래곤 습격 사건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브리트라는 긴나라 드래곤(옛날 드래곤 일족 중 하나)의 수장이었는데, 카데스가 혼돈의 정수를 심어서 이 일족을 자기 수하로 만들고 있었다. 그 때 갑자기 앙그라가 침공을 하여 긴나라 드래곤의 땅을 뺴았았고, 브리트라는 심해로 방출된다. 이후 심해에 살다가 몸이 뒤틀려 물속성이 되었다는 설정이다.


이렇게 심해에서 몸이 뒤틀려버린 드래곤들은 이후 아수라 드래곤 일족으로 개명하게 된다.


걔네들을 따라간 애들이 타크샤카다. 일원들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그냥 타크샤카가 대표일 뿐 많은 애들이 브리트라를 따라갔으며 마찬가지로 몸이 뒤틀린 것으로 추정된다.

 

결과적으로 이놈들은 가만히 놔뒀으면 카데스의 심복이 되었을 테니 이건 앙그라가 잘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바로 다음 카드에서 가만히 있는 대륙 침공하면서 평가를 다 깎아 먹는다 ㅋㅋ



24탄:혹한의 야수 칸타카 - 칸타카, 지타쿨라

다시 앙그라 스토리다. 이번에는 혹한에 살고있는 바르라키 일족을 침공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그런데 아무일도 없이 넘어간다. 칸타카가 너무 쎄서 앙그라가 발렸다고 한다 ㅋㅋ

이 카드의 특이한 점은 한정 드래곤 시스템인데, 브리트라도 아마 한정 시스템이었을 거다. 


카드코드로 얻은 칸타카는 도감에 1~500까지의 번호가 추가로 찍히게 되며 이것이 넘버 칸타카로 불린다. 넘버 칸타카는 매우 비싼값에 거래된다.


이건 부 카코용 지타쿨라인데, 앙그라 때문에 은둔형 외톨이가 되었다고 한다. 카드는 되게 잘생겼는데 인게임은 약간 아쉽다.


Tmi1:내 동굴 지타쿨라인데 보고 가라




25탄: 우주의 분노 탈릿사- 탈릿사, 쿠즈마라


큰일났다. 이제 드래곤빌리지 스케일의 최종판을 보게 된다.




이제 행성으로 가게 되는데, 우리가 사는 행성은 지구지만 드래곤빌리지 주민들이 사는 행성은 알리티아다. 그냥 편의상 알리티아=지구라고 부르겠다. 이 외에도 수많은 행성들이 존재하는데, 아모르가 가장 애착을 가졌던 행성 역시 알리티아(지구)이며 빛과 어둠의 전쟁도 여기서 발생했다. 이 알리티아를 지키는 존재가 18탄 미트라다. 


탈릿사는 알리티아 출신은 아니며 다른 행성 출신인데, 행성을 떠돌면서 별을 먹는 니드호그란 놈한테 살고있던 행성채로 먹혀버린다. ㅋㅋㅋㅋㅋㅋㅋ

얘가 드빌 공식 웹툰에 나온 니드호그다. 

이후 드빌컬에서 이렇게 등장한다. 비주얼이 많이 달라졌다.


얘는 힘을 내면 배가 고파지는데, 그 허기를 스타 시드(star seed, 즉 별의 씨앗)이라는 행성의 중심부를 먹어서 채운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배가 고프면 별을 부숴먹어야 되는데, 부수는 과정에서 또 힘을 쓰다보니 얘는 허기를 채울 수 없고 계속 별을 먹어야되는 불쌍한 놈이다. 그러다가 탈릿사가 살고 있는 별도 부숴버린다.


어쨌든 이 니드호그가 탈릿사의 고향별을 먹고난 후 간이 부어서 알리티아(지구)로 강림하려고 시도한다. 이때 탈릿사가 잡아먹힐 때 홀로 도망간  쿠즈마라라는 애가 다시 달려들어 탈릿사를 구해낸다.


겁쟁인데 의리를 지켰다는 도감 설명이다. 이로 인해 탈릿사와 쿠즈마라는 둘다 알리티아(지구) 행성에 살게 되었다.


곧 있을 니드호그의 침공을 대비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여기서 니드호그라는 초월적인 용이 언급되는데, 이놈의 수하가 27탄에 나올 마카라아누라다다. 


니드호그가 알리티아(지구) 행성을 침공하려고 마카라를 보냈고, 알리티아를 지키는 18탄 카코용 미트라와 싸우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당시 감옥에 있던 앙그라의 감시를 18탄 부 카코용인 타이게타한테 맡겼다가 앙그라가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 


진짜 엄청난 연결고리가 아닐 수가 없다. 침공하는 순간 니드호그는 아모르한테 사지분쇄당할 것이다.



26탄:낙원의 신수 아스타테-아스타테, 시리스


얘네들은 아스티와 약간 관계있는 애들이다.

전편에서 언급하긴 했는데 자세히 얘기해보겠다. 얘는 세계수를 지키는 인드라 족의 수장이다.


세계수는 엘리시움이라고 불리며 드빌 2에 등장한다.


여기에는 엘프족이 살고 있는데, 세계수가 있어야 엘프가 살 수 있다는 설정이다.


그런데 이 세계수를 공격하는 크로낙이라는 벌레가 있다.

얘가 드빌 역사에서 계속 등장하는 마귀인데, 계속 세계수를 갉아먹는 기생충이다. 그래서 이번카드 주인공인 아스타테가 인드라드래곤을 이끌고 이 기생충으로부터 세계수를 지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최근 들어 세계수를 지키다 아우가 죽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아모르에 불만을 품고 있다. 


이로인해 도감 설명을 보면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부카코용인 시리스는 아스티의 친구인데, 이를 보면 아스티는 고대신룡에게 합류하기 전에 세계수를 지키는 인드라 족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아스티는 전통을 져버리고 고신 편으로 합류하고, 이에 인드라 족이 아스티를 맹비난했다. 시리스는 유일하게 아스티를 감싸줬지만, 인드라문의 전통을 져버리지 않고 아직 세계수를 지키고 있다.


tmi1: 여기서 나온 크로낙은 죽지않고 계속 등장한다. 이 크로낙을 내쫓는 역할은 아스타테가 담당하며 봉인을 시도한 것은 지하성채에 나온 그라노스sss이다.



하얀매랑 함께 물리쳤다고 하는데, 전편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하얀매는 에우로스이다.


에우로스는 아모르의 부하이자 루미네스와 번네스를 수하로 두고 있는 운명의 신 다이즈의 사역마다.




27탄: 심연의 군주 마카라- 마카라, 아누라다

최후의 카드 마카라다.


강림을 할 수 있는 드래곤으로 출시되었으며 마지막 카드팩 답게 엄청난 특전으로 희귀용을 다 풀어버린 카드팩 되겠다.


이 놈은 25탄에 언급된 니드호그 부하인데, 행성 파괴자라 할 수 있다. 얘가 알리티아라는 행성을 침공하려고 시도하다가 미트라를 처음 만나게 되는데, 미트라랑 호적수로 싸운다. 이 과정에서 앙그라가 풀려난다.


그래서 얘는 앙그라를 모르지만 앙그라는 마카라한테 하나 빚을 졌다고 볼 수 있다. 웃긴건 이후 마카라는 미트라를 라이벌로 생각하고 이기려고 분투중인데, 미트라는 안중에도 없고 앙그라 찾고 있다.

부 카코용은 마카라 수하다. 니드호그-마카라-아누라다 군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집단이다.


얘네는 ss까지 렙업을 먹어서 sss만들기 엄청 좋은 애다.


tmi 1: 이후 카드가 끊기면서 니드호그가 어떻게 됐을지 언급이 없다.


이를 드빌컬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니드호그는 자신이 파괴한 은하의 중심에서 깊은 휴식에 빠져들었다." 라고 한다.


이후 잠에서 깨어나면 본격적으로 침공을 할 생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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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모든 드빌 카드 돌아보기가 끝났다. 보면 알겠지만 드빌 카드는 드래곤빌리지 스토리의 큰 축을 담당해왔다.


시나리오는 비록 추가 안됐어도 카드를 통해 정말 많은 스토리가 풀렸다.


꽤나 고무적인 것은, 드빌 2가 정사고 드빌 1은 IF 스토리인데 카드를 통해 정사인 드빌 2가 드빌 1에 흡수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드빌 1이 정사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드빌 1에도 드빌 2의 수많은 설정이 더 풀리기를 기원하며 마친다.


재밌었으면 좋아요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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