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꿈의 세계 라인
꿈의 세계는 꿈의 여신 샌즈가 만들어낸 공간이다.
샌즈는 위와 같이 생겼다.
이 꿈의 세계는 현재 가운데의 균열에서 태어난 검은 안개가 내부의 모든 것을 삼키기 시작하여 공간 자체의 벽이 무너진 상태로, 멸망에 가까운 상태이다.
드래곤은 이렇게 9종이 존재하는데, 한마리씩 살펴보겠다.
아실리와 옵타툽은 꿈세계에서의 고신-다닉 포지션(타락 전)으로, 서로가 힘을 합쳐 꿈의 세계를 지킨다. 꿈의 세계의 주인을 대행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꿈의 기사
아주 일러가 망해버린(ㅠㅠ) 3꿈용 세크레타 푸투룸 오르도이다. 사실 꿈의 기사는 4마리가 존재했으며 현재 3마리는 드빌1에도 공개되었다. 나머지 1마리는 나중에 공개하겠다.
카르나-아르주나
드빌 1에서, 파괴의 신 카데스의 꿈을 훔쳐본 아르주나는 그 벌로 힘의 원천인 다름없는 뿔이 잘렸고 그 뿔에서 카르나가 탄생하였다는 설정이 있다. 정황상 카데스의 꿈을 훔쳐본 벌로써 샌즈가 꿈의 세계에 가뒀거나, 또는 카데스로부터 지키기 위해 샌즈가 꿈의 세계에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
여기엔 미공개 용이 2마리가 있는데, 오랜기간 비밀이다가 최근에 공개되었다.
하나는 꿈의 세계의 유령 레브이다
'다시 태어나 꿈의 세계를 향해 날개를 펼쳐보세요'
과거에는 악몽에 시달리며 떠돌던 형체 없는 존재였으나, 여신의 힘을 받고 모든 악몽을 극복해낸 존재로 꿈의 세계의 수호자로 군림한다.
꿈의 세계가 위험에 처했을 때 여신 샌즈를 보호하고 평화를 회복하는 존재라고 한다.
나머지 하나는 네크로스로, 오르도,푸투룸,세크레타와 함께 꿈의기사단 드림나이츠를 구성하고 있는 존재이다.
아직 컨셉아트 외에 형체가 공개된 적은 없는데, (맨왼쪽 위의 독안개 뿜는 애) 이는 최근에 샌즈에 의해 추가로 제작된 용이기 때문이다.
능력은 위처럼 안개를 퍼뜨려 꿈을 없애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꿈에서 깨어나면 꿈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
나머지 꿈의 기사단의 능력도 굉장히 신기한데, 꿈에서 발생하는 현상들을 재해석한 것이다.
푸투룸은 가위눌림 나타낸 것으로 보이며
오르도는 꿈속에서 기상천외한 일이 나타나는 이유(허상임을 깨닫게 하여 꿈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세크레타는 꿈 내용이 뒤죽박죽이 되는 이유를 나타낸다.
그외-크레바스
크레바스는 사실 오르도,푸루툼,세크레타와 함께 드림나이츠를 구성하는 일원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배신하였고, 그 자리를 네크로스가 대체하였다.
현재 크레바스는 꿈의 세계에 큰 균열을 일으켜 멸망 직전으로 몰아세웠다.
레브와 꿈의 기사단, 그리고 꿈의 주인 아실리를 도와 크레바스를 저지하는 것이 시즌4의 주요 스토리이다.
7.카데스 라인
카데스를 따르던 5디콘은 전편에서 언급했으므로 이번엔 나머지 라인을 살펴보겠다.
먼저 카데스는 초창기에 빛의 신 아모르와 싸운 후 봉인당하고 만다.
카데스 봉인 후 다섯 디콘은 카데스를 부활시키기 위해 우주를 떠돌다가 한 행성에 정착하게 된다. 그행성이 드래곤빌리지의 세계관인 알리티아 행성이다.
다섯 디콘은 알리티아 행성의 생명체를 타락시켜
자신들의 수하로 만든다. 이때, 타락한
인간들은 검은로브단으로, 타락한
동물들은 밤의종자, 또다른 명칭으로 몬스터라고
불리게 된다. 이들을 합쳐 악의 세력이라고 부르겠다.
이들(검은로브 + 밤의
종자)를 지배하며 다섯 디콘의 명을 따르는 최정점의 우두머리는 검은
깃털이라고 불린다.
수 세기 동안 매우 많은 검은 깃털이 존재해왔으나 한 번도 드러난 적이 없다.
(드빌1 스토리에서 나온
검은 깃털)
또한 검은 깃털의 가장 최측근으로 추정되는 ???의
정체는 아트마로 추정된다.
아트마는 신의 대행자 마이아 아오라의 동료였지만, 뛰어난 능력을 시기질투하여 배신하고 카데스 편으로 돌아선 존재로, 다크닉스에게 접근하여 아오라의 죽음을 고대신룡의 탓으로 돌리게 만든 장본인이다.
[???]가 아트마로 추정되는 이유는 [???]의 설명으로
1. 겉모습은 아름다운 여성이지만 카데스의 마력으로 오염되어 인간이 아닌 기이한 형태의 존재로 변모함
2. 변질된 몬스터를 만드는 것에 뛰어난 재주를 지녔다고 알려짐
이렇게 2가지 정보가 주어졌는데, 인간이 아닌 몬스터가 되었다면 아직까지도 살아있는 것이 설명되며 또한 이미 다크닉스를 변질시키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였기 때문이다.
또 아트마 역시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다고 하며, 결정적으로 G스컬과 협력을 맺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아트마가 맞을 것이다.
카데스 밑에는 검은 날개 말고도 카데스의 여섯날개라는 집단도 존재한다.
이들은 전원 카데스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로, 드빌1에 등장한 엔더와 드빌컬에 등장한 논 외에 나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은 초월적인 힘을 자랑하는데, 드빌1 스토리를 통해 체감해보도록 하자.
8.아쿠리스 행성 + 에스텔라 라인
이들은 드빌컬 카드 3탄의 주인공들이다
바루나스,, 크라티오, 마리투스, 레그나토르 총 4마리의 드래곤이 등장하는데, 설정이 독특하다.
먼저 이 4마리는 드래곤빌리지1의 무대가 되었던 행성인 '알리티아'가 아닌 아쿠리스라는 새로운 행성에 서식하는 드래곤이다. 우리로 치면 지구가 아니라 우주 너머 수성에 사는 종족이라고 보면 된다.
아쿠리스는 이름 답게 행성 자체가 바다로 이루어져 있다.
이 행성은 평온한 겉모습과 다르게 매일같이 지진에 쓰나미가 밀어닥치는 지옥의 행성이었고, 여기에 사는 생명체는 환경의 영향을 받아 불안정했다.
생존을 위해 드래곤들은 서로 싸우기 시작했고 약육강식의 서로 죽고 죽이는 생활을 했다고 한다.
이때 등장한 것이 레그나토르로, 지진과 끝없는 다툼으로 불안정한 시절을 바로잡은 해룡왕이다. 이녀석이 행성을 접수하고는 약자들을 보호하기 시작했는데 이로 인해 아쿠리스 주민들로부터 왕이라고 불린다.
이 레그나토르의 오른팔로 행성 접수와 통치를 돕는 것이 마리투스이다.
또 레그나토르를 돕는 왼팔이 크라티오다. 애는 예전에 자기 형제를 잃은 슬픔에 행성을 부수려고 했다가, 레그나토르에게 두들겨 맞고 갱생하였다. 해저화산에서 태어났기에 불을 쓸 수 있다는 설정이다.
얘들이 행성의 싸움을 중재하였지만, 그럼에도 아직 문제가 더 있었다. 아쿠리스 행성의 해저 바닥이 지진으로 서로 충돌하며 오염이 발생한 것이다. 오염된 해저 협곡은 더 강한 독기를 내뿜어 생명체가 살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건 바루나스라는 애가 해결한다. 얘는 물을 정화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나서, 아쿠리스 행성의 바다를 계속해서 정화한다. 얘가 정화를 하면서 독기를 뒤집어 쓰고 있어 꼬리 아래쪽을 보면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다.
여기까지가 카코용인데, 그러면 대체 드빌의 행성인 알리티아랑 무슨 관계가 있어서 카드팩이 나온 걸까? 그것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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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위에서 왕이랑 정화룡이 행성을 안정화 시키는 사이, 큰일 하나가 생겨난다.
이 알은 마음과 몸이 병들었다.
애는 심해 드래곤 티아메트이다. ( 머리가 3개 달려있는데 포켓몬 삼삼드래를 참고했나?)
애는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아쿠리스 행성의 가장 어둡고 위험한 지역에 숨어 살고 있었는데, 그 장소에서 나오는 독기를 매번 바루나스가 정화해주어 죽지않고 살 수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차원이동으로 알리티아(드빌의 무대) 행성으로 오게 된다.
정황상 드빌컬 카드팩 1탄의 페로스-디아누-포르타가 관장하던 차원문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 1탄의 페로스는 차원문을 열고 다니고, 디아누는 차원문을 닫고 다니는 역할을 한다. 포르타가 디아누에게 말하기를,
“너가 모든 차원문을 닫지 않았다면 유타칸 뿐만 아니라 다른 차원들까지 혼돈의 땅이 되었을 것이다.”
라고 했는데, 실제로 차원문으로 인한 문제가 여러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너를 치유해 줄 수 있어…’
티아메트가 차원이동으로 유타칸에 오자마자 본 것이 페르시온 결정으로, 여기에 손을 댔다가 페르시온에 잠식되어 뒤틀린 모습이 된다. 페르시온은 G스컬을 폭주시킨 것 처럼, 자격이 없는 자가 손을 대면 강력한 힘으로 잠식하여 숙주로 만드는 능력이 있다.
어쨋든 아쿠리스 행성에서 티아메트라는 용이 에스텔라로 넘어왔는데, 얘가 페르시온에 지배되어 깽판을 벌이고 있다는 설정이다.
이 티아메트는 에스텔라의 칼리스타에게 정화되어 원래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
이 칼리스타는 아모르를 따르던 다섯 데르사들이 초대 에스텔라의 여왕 헬레나 여왕을 지키기 위해 각각 한마리씩 내려준 수호룡들이라고 보면 된다.
각각
클레이오-기억의 신 에11자녹이 선물, 아픈 기억을 치유해주는 능력 보유 + 막을 펼쳐 신전을 보호할 수 있음
아우로스-시간의 여신 기누가 선물, 어떠한 지형에서도 이동할 수 있으며 딱히 하는건 없어보임 ;;
넵튠-공간의 신 구드라가 선물, 페르시온 결정의 위치를 알 수 있을뿐더러, 페르시온 결정의 독한 기운을 정화시킬 수 있음. 사실상 티아메트 정화의 핵심을 맡는다고 보면 된다.
노아- 꿈의 여신 샌즈가 선물, 모든 심해 인들이 구조될 수 있는 거대한 신전을 등에 보유
다이즈는 혼자 선물 안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헬레나 여신이 받은 수호룡은, 후대에 레오나 여신에게 그대로 상속된다.
분량상으로 여기서 끊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