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

범은하 내전(2000VD~1000VD)

아리엘 제국 내전(70VD~64VD)

카론 전투(56VD)

바니리아 왕좌 내전(30VD~25VD)

시온 전투(25VD)

아르나 전투(5VD~0VD)

전설의 시작:

이 우주가 존재하기 전, 코스믹 시드가 존재했다. 그리고 우주가 폭발과 함께 탄생하자 코스믹 시드는 자라서 세계수 이그드라실이 되었다. 그리고 이 나무의 세포들은 떨어져 나가 최초의 생명체 팀버족을 만들어 냈다. 그러나 팀버족의 행성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멸망했고, 팀버족 또한 멸종했다. 그리고 이그드라실은 바니르족을 창조했다. 이들은 훗날의 생명체들을 위해 우리 은하로 이주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에너지족이 우리 은하에 들어왔고, 엄청나게 심심하던 바니르족은 이들과 공존하기로 했다. 이렇게 잘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또다른 종족 에시르족, 타판족 등등이 이주해 온다. 이들은 바니르족과 에너지족을 몰아냈다. 화가 난 그들은 동맹해서 이방인들을 기습했다. 결국 대전이 일어났고, 천 년간 지속되었다. 결국 지친 그들은 서로 동맹해 은하 공화국을 세운다. 그러나 라칸 종족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독립해서 아르나 행성에 제국을 세운다. 그리고 다른 종족들보다 뛰어난 과학기술로 은하공화국의 수도인 카프리를 파괴한다. 충격을 받은 은하공화국은 서로 단결해서 특수기동대인 사대신룡 프로젝트를 창조한다. 그러나 그들은 라칸 종족보다 열세였으므로 48대 사대신룡까지 다 죽어 나간다. 그리고 마지막, 49대 사대신룡에서의 네 명은 아르나 파괴에 성공한다. 라칸 종족은 이때 전멸했으며 은하공화국 또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이렇게 평화가 온 줄 알았다. 그러나 에시르족이 에너지족을 노예로 삼으려 하자 둘은 또 전쟁을 일으킨다.

어느 날, 세계수에서 또 하나의 생명체가 탄생한다. 인간과의 혼혈이었지만 지금까지의 생명체 중 완벽했으며 반신반인인 단 하나의 존재. 그러나 그 또한 영생은 아니었기에 이그드라실은 그를 외딴 행성에 보낸다. 그 행성의 이름은 지구였다. 그는 지구에 적응해 잘 살아왔다. 그러나 에시르족의 군사위성이 그의 존재를 알아내고 말았다.

그는 퍼플립스 드래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