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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이야기 Time story (pro)

0 ▶千
  • 조회수217
  • 작성일2014.05.21

시간 이야기

Time story ; Prologue of the story




 보이지 않고, 잡히지도 않고, 구름과 바람을 따르지도 않으며 흘러가는 가장 자유로운 존재. 하지만 그것은 한번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 추상적인 존재를 '생명들'은 「시간」이라 칭하여 지금도 풀리지 않는 문제로 남아있다.

 한 학자는 시간을 쫓아 전세계를 돌다가 과거의 시간이 담겨있는 장소를 찾아낸다. 햇살은 따스했으며 풀과 나무가 맑은 녹빛으로 빛나는 그야말로 환상의 장소였다. 연구를 시작한 학자는 1년, 2년, 수년간 그곳에 머물렀으며 숨이 끊길때까지 그곳을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여기까지가 우리 마을에 전해져오는 전설이다. '시간의 신'의 후계자라 불리는 우리들은 전국 각지에서 시간을 되돌려달라며 환자들이 찾아온다. 어른들은 그런 사람들에게 알수없는 주문을 외우며 주술을 부린다. 아직 어렸던 나는 그것이 무슨 뜻인지 몰랐지만 내가 17살이 되던 해, 그것의 의미를 알게되었다.

 하지만 진실은 더럽고 치사한 계략에 불과했다. 대대로 주술사 가문인건 사실이었지만 시간의 신의 자손이라는건 촌장이 지어낸 말이었고 그들이 쓰는 주술은 재앙을 부르는 금단의 주술이었다. 단순히 병을 악화시켜 재산을 늘리려는 생각뿐이었던것이다.


 그 후로 나는 마을을 빠져나와 방랑생활을 시작했다.

과감히 신을 버리고 자유의지로 살아간다는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었지만 적어도 나쁜짓은 하기 싫었다.


 언젠가는, 내가 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만큼의 힘을 얻을 수 있을까?





시간의 신이여

이 몸에 피로 새기어

나와 당신과 우리의 힘을 나누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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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뽐내기에서 하나 올렸었는데 많이 착각하시더라구요

천이 아니라 센입니다 센이라고 불러주세요^^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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